구세군교회, 화, 목요일 음식박스제공
코로나19이 잠잠해 질때까지...나눌예정
로렌스빌에 위치한 구세군 슈가로프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무료 음식 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기 사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것이 벌써 4주가 됐다”며 “매주 화, 목요일 12시부터 2시까지 하루 평균 200여 가정에 음식 박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 사관은 “비지니스하는 분들이 가게문을 닫은 상황이라 식재료를 도네이션하고 있고 여러 단체에서 드라이 음식과 야채, 과일, 여러 종류의 캔 푸드, 시리얼 등을 모아 조네이션해주고 있다”며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오늘은 풍성하게 나눠 줄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사관은 “물건을 분리하고 200박스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자가 하루에 5-6명정도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가정은 많은데 도아 줄 수 있는 봉사자와 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관은 “문열기 전부터 차량이 길게 줄을 서있고 자원봉사자들이 음식박스를 한 가정당 한 박스씩 드라이브스루로 나뉘주고 있다”전하고 “요즘은 한인 가정도 눈에 띄게 많이온다”며 “자원봉사자와 음식 도네이션 등 지역 주민들의 많은 동참과 성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각 카운티 마다 위치한 구세군교회에서 매주 화, 목요일 지역 주민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나눔을 계속 이어 갈 예정이다. 문의: 770-265-0305, churchontheloa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