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기아차 3월 판매 19% 줄었지만 1분기 1% 증가 ‘선방’

미국뉴스 | | 2020-04-03 09:09:43

기아차,3월,스포티지,최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아자동차가 미국 내 최장수 모델인 스포티지의 올 1분기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 기록한 3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1일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 법인(KMA)은 올해 3월 한 달간 총 4만5,413대 판매량이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5만5,814대에 비해 19%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포티지 판매량은 올해 1분기 동안 총 2만57대의 판매량을 달성, 역대 최고 1분기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3월 판매량은 쏘울(5,367대)과 쏘렌토(5,710대)가 40% 이상 감소했고 포르테(7,598대), 옵티마(8,408대),스포티지(5,382대)는 10%가량 줄었다.

하지만 텔루라이드(5,153대)는 1% 판매량이 증가했고 셀토스(2,160대)는 전월보다 크게 줄지 않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효과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기아차 올해 1분기 판매량은 13만7,945대로 전년 동기 1% 늘었다.

빌 페퍼 KMA 영업담당 부사장은 “기아차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간접적 타격을 받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만간 이 사태가 완화되길 절실히 기원하고 있다”며 “고객 및 딜러들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추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120일간 차량 할부금 유예 프로그램을 도입, 불확실성에 직면한 신규 및 기존 고객들을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아차는 당사의 향후 비즈니스 뿐 아니라 모든 임직원, 전국 딜러 및 직원들, 그리고 모든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연 기자>

기아차 3월 판매 19% 줄었지만 1분기 1% 증가 ‘선방’
기아차 3월 판매 19% 줄었지만 1분기 1% 증가 ‘선방’

 

 

기아차 3월 판매 19% 줄었지만 1분기 1% 증가 ‘선방’
 미국 내 최장수 모델 스포티지. [기아차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