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국세청(IRS)이 코로나19 사태를 악용한 피싱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일 IRS는 납세자들로부터 코로나19 경기부양책 관련 피싱 피해 사례 접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세금 관련 사기 및 신분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척 레팅 IRS 커미셔너는 “납세자들이 이 기간 동안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한다”며 “사기범들은 IRS를 사칭해 경기부양책 혜택이나 세금 환급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다며 개인 재정정보를 묻는 전화를 하고 있는데 IRS는 절대 전화 연락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IRS는 사기범들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인 1,200달러 단어를 강조하거나 ▲경기부양책을 받기 위해 서명해야 한다고 요구 ▲전화나 이메일, 문자 메시지 또는 SNS를 통해 경제적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며 ▲납세자들에게 세금 환급금이나,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보조를 대신해서 더 빠르게 받아준다며 개인 정보 및 돈을 요구하거나 ▲납세자에게 홀수 금액의 가짜 수표를 발송한 후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를 보내야 한다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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