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시즌 랭킹 1위 임성재, 대세 인증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3-31 09:09:27

임성재,가상매치플레이,4위,pga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임성재 대세론’이 가상 매치플레이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임성재는 PGA 투어가 가상으로 진행한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30일(한국시간) 4위를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자 PGA 투어 측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대회를 가상으로 진행했다. 64명이 4명씩 한 조로 조별리그를 벌인 뒤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 방식은 유지한 채 실제 골프경기 대신 전문가 10명의 투표로 매 경기 승자를 가렸다.

임성재는 조별리그에서 저스틴 로즈, 맷 월리스(이상 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에 3연승을 거뒀고 16강에서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비긴 뒤 팬 투표로 진행한 연장에서 56% 지지를 얻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호주 간판 애덤 스콧을 6대4로 물리쳤다. 30일 4강 결과 욘 람(스페인)에게 4대7로 졌고 3·4위전에서는 잰더 쇼플리(미국)에게 2대8로 패했다. 우승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이긴 2위 람이 차지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6강에서 스콧에게 졌다.

이달 초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임성재는 다음 대회도 3위로 마쳐 페덱스컵(시즌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투어가 멈췄다. 생일인 이날 미국 골프채널이 공개한 영상통화 인터뷰에서 임성재는 “제가 있는 플로리다주 탬파 지역은 아직 골프장들이 문을 닫지 않아서 매일 연습할 수 있다. 저는 연습을 안 하면 불안해하는 스타일이라 웬만하면 연습을 많이 하려고 한다”면서 “가끔 체력운동도 하고 주말에는 낚시도 하며 지낸다”고 근황을 전했다.

<양준호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