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9일 베를린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베른아우어 슈트라세에 위치한 장벽기념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남아 있는 장벽 앞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이 벽에 장미꽃을 대고 베를린 장벽 붕괴를 기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