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소속 한국학교 교사 및 학생 29명이 한국 청주를 방문했다.
NAKS는 '2019년 직지 세계화를 위한 직지캠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장 청주를 방문해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직지캠프는 고인쇄박물관과 NAKS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지난달 25일 첫날 한국을 방문한 체험단은 서울 창덕궁, 천안 독립기념관, 청주시청 등을 방문 했으며, 26일 청주상당산성, 청주박물관 등을 견학 후 청주향교에서 전통 혼례, 한복, 가야금 등을 체험했다. 27일에는 청주박물관과 육거리 전통시장을 방문 했으며,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청남대를 견학 후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인락 기자
직지캠프에 참여한 학생 및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