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한인 작품, HBO 단편 영화제 수상작 선정

미주한인 | | 2019-03-07 20:20:58

한인,아시안,퍼시픽,단편,영화,수상,감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소영쉘리 요 감독'문워크위드미'

6월 아시안 영화제서 최초 공개 

케이블 채널 HBO가 떠오르는 아태계 신인감독을 소개하고 아태계 미국인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비저너리 단편 영화제에서 한인 감독이 당당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HBO는 5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단편 영화제 수상작 3편을 발표했다. 이들 작품 중에는 한인인 소영 쉘리 요 감독의 '문워크위드미(Moonwalk With Me)'도 포함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HBO 임원진, 영화계 리더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선정됐다.

요 감독은 극본 및 감독 전공으로 최근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석사(MFA) 학위를 취득한 신인 감독이다. LA 출신인 그는 2018년 슬론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Sloan Screenplay Grant)에 입상하기도 했다. 요 감독은 "어려서 아버지는 한국 출장이 잦았고 나중에는 그 빈도수는 더욱 많아졌다"며 "당시에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나중에 동생과 함께 한국에 계신 아버지를 방문한 적 있는데  행복하고 건강한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때의 감정을 담아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단편 영화제 수상작인 '문워크위드미'는 아버지의 실종으로 인해 고통받던 주인공 한인 2세 여성 '주노'가 아버지가 돌아온 후 달에서처럼 표류하는 아버지를 자신이 사는 곳에 묶어둘 것인가, 아니면 다시 떠나보낼 것인가에 대해 갈등하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요 감독의 문워크윗미는 또 다른 수상작 줄리 잰 감독의 '조에틱', 나라브 박타 감독의 '할와'와 함께 6월에 열리는 2019 아시안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된다. 또 HBO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다.  이인락 기자

한인 작품, HBO 단편 영화제 수상작 선정
한인 작품, HBO 단편 영화제 수상작 선정
한인 작품, HBO 단편 영화제 수상작 선정
한인 작품, HBO 단편 영화제 수상작 선정

소영 쉘리 요(아래) 감독의 '문워크윗미' 포스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더 파티 올 데이 9.99불 행사
〈한인타운 동정〉 더 파티 올 데이 9.99불 행사

더 파티 올 데이 9.99불 행사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더 파티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올 데이 행사로 가마솥 설렁탕, 가마솥 순대국, 순두부 찌개, 부대찌개 등을 9.99불에 판매

섬기는교회, 브릿지교회 분립 개척
섬기는교회, 브릿지교회 분립 개척

12월 1일 오후 4시 첫 예배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첫 번째 분립 개척교회인 ‘브릿지교회’의 첫 예배를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뷰포드

애틀랜타-테네시 잭슨 항공노선 신설
애틀랜타-테네시 잭슨 항공노선 신설

다음주부터 주 12편 운항 애틀랜타와 테네시 소도시 잭슨을 연결하는 신규 항공노선이 신설된다.소형 항공사인 덴버 에어 커넥션은 “다음 주부터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테네시 잭슨의

실수로 격발 이웃 사망··· 둘루스 남성에 실형
실수로 격발 이웃 사망··· 둘루스 남성에 실형

총탄 벽 뚫고 옆집여성 머리에8개월 징역에 16개월 보호관찰 총기 손질 중 실수로 옆집 여성을 사망케 한 둘루스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귀넷 법원은 25일 맥스웰 매튜스

판다 떠난 애틀랜타 동물원 살아남기 안간힘
판다 떠난 애틀랜타 동물원 살아남기 안간힘

관람객 감소 우려감 속시설 투자 등 나서 호응판다 재유치에도 희망 그 동안 가장 인기가 많았던 판다가 중국으로 떠난 뒤 애틀랜타 동물원이 관람객 유치와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수감사절 연휴 교통정체 언제 가장 심할까?
추수감사절 연휴 교통정체 언제 가장 심할까?

수요일 오후∙일요일 저녁 예상 250만명 자동차 여행 나설 듯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을 맞아 조지아 주요 도로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수요일과 일요일에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설악산의 화가' 김종학, 애틀랜타서 첫 전시
‘설악산의 화가' 김종학, 애틀랜타서 첫 전시

45년여 간의 예술 여정 선보여내년 4월 11일에 전시회 개최 애틀랜타 하이 뮤지엄 오브 아트(이하 하이 미술관)에서 설악산의 정수와 아름답게 수놓인 꽃들이 담긴 전시회가 펼쳐진다

미주다일, 선우인호·김순영 신임이사 선임
미주다일, 선우인호·김순영 신임이사 선임

과테말라 선교센터 후원 논의 미주다일공동체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애틀랜타 오피스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이사로 선우인호, 김순영씨를 임명했다.이날 정기이사회는 과테

“난민·미혼모 지켜”   정우성 ‘두 얼굴’.. ‘대중 기만’ 번진   혼외자 스캔들
“난민·미혼모 지켜” 정우성 ‘두 얼굴’.. ‘대중 기만’ 번진 혼외자 스캔들

미혼모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정우성 /사진=Marie Claire Korea ‘아빠’는 맞지만 남편도 남친(남자친구)도 아니라니, 대혼돈이다. 톱스타 정우성(51)이 희대의 사생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조지아 컬리지 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GCSU)”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조지아 컬리지 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GCSU)” 입학 준비 가이드

1. 서론조지아 컬리지 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GCSU)는 조지아 주의 유일한 공립 리버럴아츠 대학으로서, 높은 학문적 기준과 합리적인 학비를 동시에 제공하는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