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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짜장면 먹고 우승 했어요"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18-09-07 21:21:58

석미연 선수 남부 클레이코트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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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컨 거주 한인 석미연 양

USTA 남부대회 14세부 우승 

전미테니스협회(USTA) 클레이 코트 내셔널 챔프 남부 지역대회 14세 소녀부에서 한인 석미연(Ella Suk)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앨라배마 펠햄 라켓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메이컨 거주 석미연 선수는 5번 시드로 참가했다. 석 선수는 지난 7월 13세를 넘겼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4세부에 출전했다.

석 선수는 1회전에서 테네시주 출신 선수를, 2회전에서는 마리에타 출신 선수를, 3회전에서도 9번 시드의 조지아 출신 선수를 모두 2대0으로 제압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석 선수는 8강전에서 앨라배마 모빌에서 온 4번 시드의 리비 해밀턴 선수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1번 시드의 테네시 출신 콘리 레이트 선수를 3시간 접전 끝에 2대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루이지애나 출신 2번 시드 애비 리는 그동안 6번의 대결에서 한번도 이긴 적이 없는 한 살 위의 상대였지만 석 선수는 1세트에서 7대5, 2세트에서 6대2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기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석 선수는 대회가 끝난 뒤 "12세부 내셔널 대회에서 짜장면을 먹고 우승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결승 전날 중국식당을 찾아 짜장면을 먹어서 우승한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조셉 박 기자

"이번에도 짜장면 먹고 우승 했어요"
"이번에도 짜장면 먹고 우승 했어요"

석미연 선수가 4일 14세부 여자단식 우승패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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