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인터뷰〉 깜짝 1위 결선 진출 토니 조 LA판사후보

미주한인 | | 2018-06-08 18:18:0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버지와 서로 응원… 한인 판사 늘어야”

5일 가주 예비선거에서는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판사직에 도전해 깜짝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한 토니 조(사진) LA 카운티 검사의 선전이 돋보였다.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의 아들로 이번 선거에서 부자 동반 출마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토니 조 후보는 최종 개표 결과 LA 카운티 판사 60번석에 출마한 3명 가운데 거의 과반수에 가까운 32만9,145표(46.0%)를 획득, 당당히 1위로 결선에 진출, 판사직 당선 전망을 밝게 했다.

예비선거 투표가 끝난 5일 밤 부에나팍의 부모님 집에서 부친 조재길 전 시장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는 토니 조 후보는 “아버지 또한 이번 선거에 출마했기 때문에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토니 조 후보는 결선에 임하는 각오와 관련해 “로스쿨 졸업 이후 변호사로 4년, 검사로 13년간을 근무했는데, 변호사와 검사 역시 사람들을 돕는 일이지만 판사직은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최선을 다해 법에 의거해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정의로운 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세리토스 위트니 고교와 UC 어바인, 조지 워싱턴대 법대를 나온 조 후보는 “현재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 소속된 약 450명의 판사 중에서 한인 판사는 15명 안팎에 불과, 더 많은 한인 판사가 탄생해야 한다”며 “결선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한인 판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며 많은 한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석인희 기자>

<인터뷰> 깜짝 1위 결선 진출 토니 조 LA판사후보
<인터뷰> 깜짝 1위 결선 진출 토니 조 LA판사후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리버티 뮤추얼, 세이프코 등 5%대 인하 존 F. 킹 조지아주 보험 및 안전 소방 커미셔너는 3개 보험사가 조지아주 고객들의 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킹 커미셔너실의 발표에 따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이번 주 장기 모기지 금리 6.21% 이번 주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KAAG·회장 아만다 조)는 지난 13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입양인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김대환 부총영사와 손소정 영사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공항, 530만명 이용 전망26일 최대...35만명 예상  올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규모를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한국 디자인 기반 다이아 컬렉션 고베쥬얼그룹이 뉴욕과 LA의 K 블링블링 매장에서 한국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랩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오동 회장 연임 승인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명칭이 앞으로 ‘애틀랜타’가 제외돼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GA)로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ACA가집계 결과 19만명 감소최종 46만명 무보험 전락 전망 지난 15일 마감된 2026년 건강보험(오바케어; ACA) 조지아 가입자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조지아 AC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역대 다섯번째 ...20일 추첨 파워볼 잭팟 금액이 15억달러로 불어났다. 파워볼 역대 다섯번째 규모다.17일 밤 진행된 파월볼 추첨에서 전국적 관심이 쏠린 1 등 당첨자는 나오지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데큘라 하빈스 프렙스쿨 귀넷의 한 사립초등학교가 갑자기 폐교를 발표해 학부모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데큘라 소재 사립초등학교인 하빈스 프렙 스쿨(Harbins Preparatory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 2026년 1월 영주권 문호취업이민 문호는 소폭 개선4순위 종교이민 4개월 진전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 전부문이 2 개월째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전면 동결됐다.연방국무부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