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20대 한인 남성이 공화당 소속 연방 정치인을 상대로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러스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28)씨가 공화당 소속 버지니아주 버킹엄 지역구의 탐 개럿 연방 하원의원에게 페이스북으로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지난해 5월 개럿 의원에게 “네 서랍에서 장전된 총을 꺼내 입에 넣고 방아쇠를 당겨서 머리통을 날려버려라… 현실에서 만나면 죽여버리겠다”는 등 내용의 메시지를 욕설과 함께 페이스북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