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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크로거·퍼블릭스 연쇄 성추행범 검거

지역뉴스 | 사회 | 2026-03-12 14:18:29

디캡, 연쇄 성추행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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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던 70대 여성 엉덩이 '철썩'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의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일삼고 폭행한 남성이 마침내 경찰에 붙잡혔다.

디캡 카운티 경찰은 이번 주 27세 남성 제롬 그로건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로건은 퍼블릭스(Publix)와 크로거(Kroger) 매장에서 발생한 네 건의 개별적인 공격 사건과 연관된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73세의 세인트 줄리앙은 지난 2월 26일 오후 4시 30분경, 엘렌우드 지역 플랫 숄즈 파크웨이에 위치한 크로거 매장 3번 통로에서 카트를 밀고 있었다. 그녀는 "그저 틱톡에서 본 레시피 재료를 사려고 장을 보며 내 할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때 한 젊은 남성이 그녀의 뒤로 다가와 엉덩이를 세게 내리쳤다. 그녀는 가해자가 범행 직후 자신의 행동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그가 뒤를 돌아보더니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도망쳤다"고 덧붙였다.

세인트 줄리앙은 당시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상처와 트라우마, 그리고 분노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경관은 그녀에게 방금 길 건너편 퍼블릭스 매장에서 한 남성이 여성 두 명을 공격한 유사한 사건을 조사하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로건이 2025년 9월 11일 웨슬리 채플 로드에 위치한 크로거 매장과 2025년 9월 3일 플레이크 밀 로드의 동일한 퍼블릭스 매장에서 발생한 두 건의 추가 공격 사건과도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그로건을 상대로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세 건의 성추행(sexual battery) 혐의와 한 건의 총기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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