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국대회 우승 "사실 너무 떨려요"
스와니 리버왓치중 7학년
12-13세 소녀부서 우승
첫 본선 대회에서 '영광'
골프 롤 모델 '리디아 고'
PGA 메이저 대회인 2018 매스터스 토너먼트의 개막에 앞서 1일 치러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브, 칩, 퍼트 대회가 열렸다. 미래의 골프 주역을 알아 볼 수 있는 이 대회에서 한인 소녀 임사라(12, 사진) 양이 12-13세 소녀부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본지 4월2일 보도>
스와니 리버왓치 중학교 7학년인 임 양은 치열한 지역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오른 10명의 또래 소녀들과 매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결선 경기를 치렀다. 임 양은 드라이빙에서 233.6야드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으며, 칩샷에서 두 차례 시도 합계 11피트 10인치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18번 홀에서 열린 퍼팅 경기에서 두 차례 합계 2피트 3인치로 최고를 기록해 영예의 우승컵을 안았다.
임 양은 이전에도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고, 이번 대회가 본선에 오른 첫 출전이었다. 결선에 앞서 제출한 설문지에 임 양은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더 나아져야 함을 알고 있다”고 적었으며, 영화 ‘원더 우먼’을 가장 좋아하고, 리디아 고 선수를 골프 롤 모델이라고 적었다.
임 양은 우승 직후 “우승하리라 기대하지 않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와 경기를 하고 싶어 하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는 것으로만 흥분 됐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임 양이 우승 직후 골프채널TV와의 인터뷰 내용 요약.
▲괜찮나? 숨은 잘 쉬어 지나?
"그런거 같다. 사실 속으론 너무 떨린다."
▲결선을 위해 연습할 때 이 그린의 속도를 맞추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나?
"그냥 15 ft 과 30 ft 길이의 모든 폴을 연습했다. 이곳 그린에 적응하기 위해 다른 길이도 연습했다."
▲조지아대(UGA) 골프장에서 66타를 기록했다고 들었다.
"그렇다. 지금 둘루스에 살고 있는데 앞으로 조지아대학교 골프팀에서 골프를 치고 싶다."
▲PGA 투어 이스트 레이크 챔피언십에 몇 차례 참석했다고 들었다. 누구를 따라 다니는 걸 좋아하나?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를 팔로우 하는 걸 즐긴다. 왜냐하면 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골프 선수이기 때문이다."
▲퍼팅이 상당히 좋았다.
"내가 어떻게 퍼팅을 이렇게 잘 했는지 모르겠다. 원래 이 정도로 잘 하진 않는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