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첫 홈경기서 관객7만2천여명 기록
지난 주 세계 프로축구경기 중 4번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가 시즌 초반부터 관중몰이에 나서고 있다.
애틀랜타는 11일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 D.C. 유나이티드와 올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3대1로 D.C.를 누르고 홈 개막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이날 경기 유료관객수는 7만2,035명을 기록해 지난 주 벌어진 전 세계 프로축구 경기 중 관객수에서 4번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애틀랜타 경기 관객수를 앞선 곳은 독일 분데스 리그의 도르트문트와 프랑크푸르트 경기(관객수 8만1,360명)와 뮌헨과 함부르크 경기(관객수 7만5,000명)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와 리버풀 경기(관객수 7만4,855명)뿐이었다.
애틀랜타는 지난 해 시즌에서도 미국 프로축구 리그(MLS) 관객수 상위 3경기를 모두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 기록한 바 있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첫 경기인 휴스턴 다이나모와위 어웨이전에서는 4대 0으로 패해 현재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