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올해의 선수 ∙신인상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박성현은 19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LPGA 투어 2017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에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상금왕 수성이 확정됐다. 이미 올해 신인상을 받은 박성현은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상, 올해의 선수, 상금왕 등 3관왕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투어 통산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