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오는 17일 오후 2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릴 제2회 K-Pop 월드페스티벌 미동남부 지역 예선 참가 신청 마감결과 지난해 첫 대회의 11개팀에서 2배 정도 늘어난 총 32팀(45명)이 신청했다고 14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밝혔다.
동남부 지역 예선전 '가창/댄스' 각 우승팀은 한국 KBS에 영상을 보내 본선 1, 2차로 나뉘어 심사를 받게 되며, 본선 2차 통과팀은 오는 9월2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미국대표로서 참가하게 된다.
세계대회 진출자는 약 2주동안 한국에 머물며 보컬 및 안무 전문교습을 받은 후 무대에 오르게 되며,개인지출을 제외한 항공료 포함 교통비, 숙박비, 식사 등이 모두 제공된다.
올해 동남부 지역 예선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Pop 월드페스티벌은 해외에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미국 등 각국의 부모가 한국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는 외국인 또는 한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