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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당뇨·부인병에 좋은 '차가 버섯' 뜬다

지역뉴스 | | 2017-02-17 20:32:16

차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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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헬스 '캐나디언 차가버섯' 출시

무공해 지역에서 채집해 무가공으로 생산

세계적으로 암과 당뇨, 백혈병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차가 버섯 제품이 최근 미주한인사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검은 색의 울퉁불퉁한 덩어리인 차가 버섯은 일종의 기생 포자 생물로, 주로 추운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해 자란다. 자작나무가 살아있는 한 차가 버섯도 계속 살아남아 생장을 계속하며, 수명은 10년이상 20년까지 가기도 한다. 버섯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멜라닌 색소로 인해 겉 껍질 색상은 매우 검고 극한 지방에서 자라는 차가 버섯일 수록 색이 검고 윤기가 난다.

차가 버섯이 많이 나는 지역은 북부 캐나다와 러시아 등지로, 특히 시베리아나 우크라이나 등지의 극지방에서는 오랜 전부터 차로 음용하는 등 가정 상비 약품이나 민간요법으로 애용되고 있다.

차가 버섯은 각종 궤양, 위장장애 등을 비롯해 피부질환 및 난소 종양이나 자궁 종양 등의 부인과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가 버섯은 특히 항암 면역 성분인 베쿨린 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베툴린 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당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며,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암이나 백혈병 등의 중증 질환과 함께 HIV(에이즈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차가 버섯은 예전에는 주로 러시아 산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공해와 유통 과정에서의 방부제 사용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나 캐나다산이 각광을 받고 있다. 러시아 산의 경우 중국 산과 섞이는 경우도 있고 느리게 자라는 차가 버섯의 습성 덕분에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경우도 있으며, 상하기 쉬워 유통과정에서 방부제를 뿌리는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따라서 특히 유통 과정이 투명한 캐나다산 차가 버섯을 전문가들은 권한다. 

건강식품기업 ‘데이빗 헬스’가 캐나다 북부의 야생 자작나무 숲에서 서식하는 야생 차가 버섯만을 선별해 만든 '뉴트리돔 캐나디언 차가버섯'을 출시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북부 캐나다 오지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차가 버섯만을 채집해 가공을 하지 않은 천연 그대로 만들어 약효가 매우 높다. 문의 캐나다 데이빗 헬스 1-647-778-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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