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멤버쉽 고객정보 유출
이름∙생일 등…카드번호도
조지아 소재 기업들의 해킹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칙필레의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칙필레사는 이번 주 발표를 통해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은 일부 멤버쉽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피해 고객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출된 고객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저장된 신용 혹은 직불카드 마지막 4자리 번호,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등이다.
이번 유출사고는 2016년 도입된 칙필레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 ‘칙필레 원’ 계정에서 발생했다.
회사 측은 유출사고를 확인한 뒤 즉시 피해 계정를 강제로 로그아웃하는 한편 저장된 결제수단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리워드 포인트를 복원하고 피해 고객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 이번 사고로 조지아 고객이 피해를 입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지아에서는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신고기한 명시나 주 정부 기관에 대한 보고가 의무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일부 주에서는 조지아와는 달리 별도의 신고절차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칙필레는 메사추세츠 고객 39명과 텍사스 고객 2,182명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해당 주에 보고했다.
이들 주 외에 워싱턴DC와 매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등 8개 주에도 피해 사실이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주 조지아에서는 코라콜라 자회사인 페어라이프사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미국내 생산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생산 재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