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여성 용의자 현상금 1만 6천 달러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연루되어 지명수배된 38세 여성 용의자가 조지아주 북부에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총 1만 6,000달러의 현상금이 걸렸다.
조지아주 해버샴 카운티(Habersham County) 당국에 따르면, 수배자는 38세의 이자벨 로즈 존슨(Isabelle Rose Johnson, 사진)으로 플로리다주 월턴 카운티 셰리프국(WCSO)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앞서 플로리다주 프리포트의 한 사유지 얕은 무덤에서 암매장된 유해가 발견되었으며, WCSO는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가 제이슨 콜하트(Jason Coulthart)라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존슨이 조지아주 북부 지역을 자주 방문해 온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해버샴 카운티 셰리프국은 그에 대한 경고문을 공식 게시했다. 존슨은 조지아주 북부뿐만 아니라 앨라배마주 남부 지역에도 연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존슨이 사용하는 가림 이름(가명)으로는 할리(Harley), 제시카 일레인 보우맨(Jessica Elaine Bowman), 제시카 일레인 스러시(Jessica Elaine Thrush), 제시카 일레인 스래시(Jessica Elaine Thrash), 제시카 다우디(Jessica Dowdy)가 있으며, '데니스(Denise)'라는 이름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플로리다주 월턴 카운티 셰리프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것이 바로 살인 용의자의 얼굴이다. 자세히 보라. 그녀는 자신을 철저하게 위장한다. 교활하며, 타고난 조종자(master manipulator)다”라고 경고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존슨의 검거로 이어지는 제보에는 범죄 제보 센터(Crime Stoppers)의 현상금 1만 1,000달러가 걸려 있다. 이와 별개로 미국 연방마셜(U.S. Marshals)이 제공하는 5,000달러의 새로운 현상금도 추가됐다. 단, 연방마셜 현상금의 경우 제보자의 익명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존슨은 키 5피트 3인치(약 160cm), 몸무게 약 120파운드(약 54kg)의 체격이다. 공식 기록상 갈색 머리에 헤이즐색 눈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수사 당국은 그녀가 자신의 외모를 바꾸기 위해 최근 머리를 자르고 염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존슨의 행원에 대해 아는 정보가 있는 경우는 월턴 카운티 셰리프국(850-892-8111)으로 연락하면 된다. 익명 제보는 에메랄드 코스트 크라임 스토퍼스(850-863-8477)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