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디캡에서 식당 셋업 어렵네"

지역뉴스 | | 2017-02-11 18:48:1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카운티 하수도 용량 부족...업주가 부담해야   

도라빌서 비즈니스 허가 안나와 끝내 포기 

디캡카운티의 만성적인 상하수도 문제로 도라빌에서 식당을 창업하려던 한인의 발목을 잡아 결국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러 주의가 요구된다.

한인 A씨는 도라빌 뷰포드 하이웨이의 한 상가에 한식당을 창업하기 위해 몇 달 전 리스 계약을 맺고, 내부공사 설계를 끝내고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나 도라빌시 당국으로부터 아직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디캡카운티의 하수도 문제에서 비롯됐다. 디캡은 노후된 하수관 문제로 추가 하수도 용량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3억달러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추산하고 있다. 하수관 용량 부족으로 지난 4년간 약 555건의 하수구 역류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중 35건을 보고하지 않아 연방 환경보호국으로부터 벌금폭탄을 맞기도 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비즈니스 창업자와 개발업자의 어려움이 크다. 지난 2010년 연방법원은 카운티에 하수시설을 개선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예산부족으로 인프라 구축과 개선사업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카운티 정부는 조례를 마련해 개발업자와 비즈니스 창업자들이 하수처리 관련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수처리 시설 부족문제는 특히 브룩헤이븐, 디케이터, 도라빌, 던우디 등에서 심각하다.

하수용량이 많이 발생하는 식당을 하려는 A씨가 비즈니스 허가를 받으려면 별도의 하수탱크를 새로 구축해야 한다. 상가 랜드로드와 이 문제를 상의했지만 카운티 혹은 시로부터의 관련시설 요구 편지를 받아오라는 의견만 들었다. 결국 A씨는 하수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추가비용도 문제지만 식당 오픈까지 걸릴 시간문제도 있어서 식당 오픈계획을 포기했고, 이에 따른 여러 금전적 피해 또한 막대했다.

이에 대해 도라빌시 관계자는 “디캡의 하수시설 노후로 인한 문제 때문에 식당을 창업하려면 까다로운 추가시설이 요구된다”며 “예산문제로 인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도라빌 창고식품 건너편 구 K-마트 자리 개발사업에서도 하수처리시설 문제로 상당기간 공사가 지연됐다 막대한 시설을 개발업자 부담으로 설치한 후에야 공사에 돌입할 수 있었다. 조셉 박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SNS 홍보·입장권 공동구매로 단체 응원 준비 나서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호주를 꺾고 8강 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친트럼프' 그린 의원 사퇴로 치러져…과반 득표 없으면 내달 결선투표조지아주 보궐선거 선거운동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조지아주 롬을 방문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준비된 캠페인으로 승리 이끌 것"한인 유권자 적극적인 투표 독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Michelle Kang) 후보가 오는 2026년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1.5배 넓어진 시설에 다양한 서비스 무지개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9일부터 노크로스에서 둘루스로 확장 이전해 최신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9일 3.28달러...1주일 새 16%↑ 지난달 시작된 미국∙이스엘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