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관중, 4천여 미디어 다녀가
모든 페기물 91% 재활용 성공해
총 8경기를 개최하며 USA 투데이, 뉴욕타임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로부터 올해 최고의 월드컵 경기장으로 선정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운영진이 지난 22일, 대회를 치러낸 엄청난 규모의 과제와 성과를 전격 공개했다.
FIFA의 브랜드 규정에 따라 월드컵 기간 동안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불린 이 경기장은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100개국 이상에서 온 50만 명 이상의 팬들과 4,000명의 공인 미디어를 맞이했다. 경기장의 팬 친화적인 가격 정책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토너먼트 기간 동안 거의 140만 개에 달하는 식음료가 제공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스포츠 경기장으로 선정된 이후, 친환경 공약 또한 완벽하게 이뤄냈다.
이 경기장은 고형 폐기물의 90% 이상을 1년 동안 매립지로부터 분리 배출해야 하는 'TRUE 플래티넘' 제로웨이스트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곳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은 이 기준을 실제로 뛰어넘어, 8경기 동안 발생한 모든 폐기물의 91%를 퇴비화, 재활용 또는 기부를 통해 매립지로부터 분리해냈다.
AMB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의 팀 줄라우스키 사장은 이번 토너먼트가 "우리 도시와 주가 함께 이뤄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애틀랜타와 조지아 전역의 공공 및 민간 파트너들이 세계를 환영하고 그 순간에 걸맞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공통의 목표 아래 단결했다"며, "월드컵은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나누는 순간들로 정의된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다음 주요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2028년에 열리는 제62회 슈퍼볼(Super Bowl LXII)이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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