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희비 엇갈린 애틀랜타 도착 난민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2-01 20:29:12

트럼프 반 난민 행정명령,애틀랜타 난민 도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프카니스탄.부탄 출신 가족  무사히 입국

소말리아. 미얀마 출신 난민들은  입국 불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난민•무슬림 행정명령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공항에 입국한 난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애틀랜타 하츠필드 국제공항에는 30일 자정 직전 아프카니스탄 출신의 난민 가족이 입국했다. 카불 주재 미대사관 운전기사 출신의 남편과 아내, 5살과 3살 자녀의 이 가족은 카불을 떠나기 전 이미 난민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이날 무사히 미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트럼프 행정명령 이전 이미 난민 승인을 받은 872명 중의 일원이었다. 

이날 공항에는 국제난민위원회(IRC) 애틀랜타지부 회원 등 수십명이 나와 독일을 거쳐 25시간의 긴 여행 끝에 도착한 이들의 입국을 환영했다. 이날  도착한 부탄 출신의 부부와 18세 자녀의 가족도 난민 지위를 인정받아 무사히 입국했다. 

하지만 이들 가족과는 달리 에리트레아와 소말리아, 미얀마 출신 난민들은 입국이 거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입국이 거절된 난민 중에는 57세의 전쟁미망인과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31세 여성도 포함됐다.  IRC 애틀랜타지부 관계자는 “이들 두 여성은 미국의 안전에 어떠한 위협도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은 국가로서의 신의를 저버린 처사”라며 항의했다.

이들 외에도 IRC 주선으로 이번 주에 미얀마와 콩고공화국 출신 난민 24명과 뉴아메리칸 패스웨이 주선으로 에리트레아, 미얀마, 소말리아 출신 난민 18명이 추가로 애틀랜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입국이 거절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루터교회협회 초청으로 2월 중 애틀랜타에 오려던 시리아와 이란, 소말리아, 미얀마, 이라크, 콩고공화국 출신 난민 수십명은 입국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빈 기자 

희비 엇갈린 애틀랜타 도착 난민들
희비 엇갈린 애틀랜타 도착 난민들

지난 30일 자정 직전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아프카니스탄 출신 난민가족이 환영나온 인권단체 관계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도로 곳곳 침수…퇴근길 큰 혼잡 애틀랜타 도심 일대를 포함한 풀턴과 디캡 카운티 일대에 돌발홍수경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이 20일 오후 5시 45분에 내린 이번 홍수경보 발령 시간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차량전복 사망사고에 2급 차량살인 혐의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I-85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운전하던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마블턴서 ‘정신나간’ 부부 체포모두 5살 미만…4개월 유아도 어린 자녀 4명을 한 낮 찜통차 안에 방치한 채 도박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캅 카운티 경찰은 19일 마블턴 지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AHLA, 호텔업계 대상 설문조사 80% 이상 “예상보다 못해” 응답애틀랜타 “예상 부합∙기대 이상” 피파(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국 주요 개최도시 호텔 예약이 기대에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22일엔 38만명 예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약 2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수요일 발표했다.전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브리스톨 경범죄 검사장 재선 성공교육위원 재선 넛센 허칭스에 패배재스민 클락 13지구 연방하원 후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이 지난 화요일 실시된 민주당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서 헌액 근무 중 순직한 귀넷 경관 등  2명의 이름이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새겨졌다.귀넷 카운티 당국은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에서 귀넷 경찰 소속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LG전자 미국인 전 직원 “여성 비하·적대적 환경” 민권법·차별 소송 제기 화승도 “장애차별” 피소 LG 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했던 미국 여성 서머 브래셔. 그는 최근 연방법원 뉴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부모와 분리된 아동수75%는 미국 시민권자공식 통계보다 더 많아”  이민 단속으로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향하는 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