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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들 “타운 밤거리 다니기 무서워”

미주한인 | | 2017-01-28 19: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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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서 한인 등 아시안 여성들을 노리는 노상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이모씨의 강도 피해 관련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밤 남자친구, 동생과 함께 한인타운 6가에서 7가 쪽으로 걸어가다가 히스패닉계 강도를 만났다.

이씨는 강도에게 여권과 신분증 등 소지품을 모두 빼앗겼다며, 경찰에 신고하니 ‘아시안 여성들이 주 타겟이니 조심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씨는 “한인타운이 위험하다는 말만 들었지 강도를 직접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안 다친 것이 정말 다행”이라며 “가까운 거리이고 동행자들과 함께 걸어갔는데도 강도 피해를 입었다. 한인타운에서 밤늦게 다니는 분들은 정말 강도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인 유모씨도 이씨가 강도피해를 입은 곳에서 최근 똑같은 강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한인 여성 김모씨는 “한인타운에서 카페에 갈 때 주차하기 번거로워서 많이 걸어다녔는데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예진협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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