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교통량 많은 도로 근처 살면 치매 발병위험 7% 높아져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1-13 10:26:08

치매,교통량,발병위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에 가까이 거주할수록 치매 발병률이 높다는 캐나다 보건당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공보건국(PHO)과 임상평가과학연구소(ICES) 소속 과학자들이 주축인 연구팀은 ’주요 도로 근처 거주와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라는 학술논문을 유명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5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온타리오에 사는 20∼85세 거주자 650만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중 2001∼2012년에 치매 24만3,611건, 파킨슨병 3만1,577건, 다발성경화증 9,247건을 파악하고 이들의 거주지 우편번호를 활용해 주요 도로와의 거리를 계산했다. 

분석 결과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 가까이 거주할수록 치매 발병 확률이 높았다.

주요 도로에서 300m 넘게 떨어진 거리에 사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할 경우 주요 도로에서 50m 이내 거주자들의 치매 발병률이 그보다 7% 높았다.

또 치매 발병률은 주요 도로에서 50∼100m 거리에 살 경우 4%, 101∼200m 거리에 살 경우 2% 높아졌다. 200m를 초과하는 거리에 살 경우에는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파킨슨병과 다발성경화증에 대해서는 이런 관계가 드러나지 않았다.

논문의 제1저자 겸 교신저자인 홍 첸 박사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가까이 살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도시에 밀집해 거주하는 경향이 강한 요즘은 이 사실이 공공보건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공저자 중 한 명인 레이 콥스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에서 나오는 대기 오염 물질이 혈액을 통해 뇌에 들어가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콥스 박사는 도시계획과 건물설계 단계부터 대기오염 요인과 거주자들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연구는 PHO, ICES, 토론토대, 칼튼대, 달하우지대, 오리건주립대, 캐나다 보건부 소속 과학자들의 공동연구로 이뤄졌으며, 캐나다 보건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식당 투어 '서울 오브 더 사우스' 인기 개최중
한식당 투어 '서울 오브 더 사우스' 인기 개최중

토 낮에 이어 목 저녁 투어 추가사라 박 시의원이 투어 가이드 귀넷 카운티 관광청인 '익스플로어 귀넷(Explore Gwinnett)'이 올여름과 가을, 인기 프로그램인 '서울 오

K-8 휴대전화 금지∙간병인 신원조회 의무화…
K-8 휴대전화 금지∙간병인 신원조회 의무화…

▪7월부터 시행되는 조지아 새 법률5센트 단위로 현금 결제종교시설 인근 시위금지 의료용 대마초 사용 확대  올해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해  주지사 서명을 거쳐 확정된 350여개의 새

모바일 재외국민등록증 도입 추진

국회 ‘재외국민등록법 개정안’ 발의신원확인 편의성 제고 위해 모바일 재외국민등록증 도입 방안이 추진된다.후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 난 30일 “재외국민등록 제도의 실효 성을

“미국서 태어나면 시민권자” 원칙 지켰다… 한인들 안도
“미국서 태어나면 시민권자” 원칙 지켰다… 한인들 안도

■ ‘출생시민권 유지’ 판결 해설 수정헌법 14조 ‘속지주의’ “대통령도 못 바꿔” 확인 비이민 비자 한인 가정 등자녀 신분 불확실성 해소 연방 대법원이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

연방 학자금 대출제도 오늘부터 대폭 개편…상환방식 축소·대학원 대출한도 제한
연방 학자금 대출제도 오늘부터 대폭 개편…상환방식 축소·대학원 대출한도 제한

SAVE 폐지, 700만명 영향 학부모 한도도 대폭 제한 “일부 월 상환액 증가” 논란 교육부 “과도한 부채 완화” 연방 학자금 지원 공식 웹사이트.  7월1일부터 연방 학자금 대

[화제] 동해에 빠졌다 구조된 미국인 관광객, 해경에 감사편지…“평생 은혜 못 잊어”
[화제] 동해에 빠졌다 구조된 미국인 관광객, 해경에 감사편지…“평생 은혜 못 잊어”

양양 낙산해변 찾았다파도 휩쓸린 뒤 구조돼해경의 신속한 대처에“ 한국의 친절 기억할 것 물에 빠진 미국인 관광객과 시민을 향해 수영하는 속초해경. [속초해양경찰서·국립해양조사원 제

동포 영주권·국적취득 제도 개선 머리 맞댄다

재외동포의 영주권 및 국적취득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2026년 제2차 다가치포럼’이 한국시간 오는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동포 영주권 및 국적

주택시장, 가격 둔화세 지속
주택시장, 가격 둔화세 지속

전년 대비 0.8% 상승 그쳐재정부담 낮춰 시장‘호재’ 물가 상승분을 고려한 전국 실질 주택가격이 1년 가까이 하락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현대차, 소아암 퇴치 위해 50만달러 기부
현대차, 소아암 퇴치 위해 50만달러 기부

현대차가 ‘레디 어린이 병원 오렌지카운티’에 소아암 연구와 치료를 위한 지원금 5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 설립한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

기름값·보험료·할부금, 차 유지비용 역대 최고
기름값·보험료·할부금, 차 유지비용 역대 최고

규매·유지에 소득 15%신차 가격은 5만달러대대출 부실 비율도 급등 중고차 가격도 동반상승 자동차가 옵션이 아닌 필수인 미국에서 유지 비용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로이터]  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