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기업 UCB 유치
20억달러 들여 생산시설 건설
첫 대형기업 … 일자리 330개
조지아 최대 규모 경제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히는 귀넷 로웬 생명과학단지의 첫 대형 입주 기업이 확정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4일 “글로벌 바이오 기업 UCB가 로웬 부지에 20억달러를 투자해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밸기에에 본사를 둔 UCB는 신경학 및 면역학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스머나에 북미 본사를 두고 있다.
로웬 생산시설은 미국 내 첫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이며 완공되면 33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UCB 측은 이번 로웬에 대한 투자가 향후 약 50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결정은 조지아 생명과학산업 역사상 손꼽히는 대규모 투자”라면서 “로웬과 조지아가 혁신 허브로 부상하는데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니콜 러브 핸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도 “이번과 같은 대규모 투자가 바로 로웬 구상의 핵심”이라면서 UCB 투자 결정을 반겼다.
로웬 생명과학연구단지는 노스캐롤라이나의 트라이앵글을 모델로 10여년 전부터 귀넷 카운티가 추진해 온 2,000에이커 규모의 연구단지다.
현재 단지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가운데 핵심 연구 거점인 컨버전스 센터가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로웬 재단은 향후 수십년에 걸쳐 약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