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검찰 "멕시코 카르텔 연관"
노크로스 소재 한 퍼블릭 스토리지에서 대량의 마약이 발견됐다. 연방당국은 불법체류 중인 한 남성을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애틀랜타 연방검찰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 한 남성이 노크로스의 한 퍼블릭 스토리지를 출입하며 플라스틱통과 검은 비닐봉지를 옮기는 모습이 수사당국에 의해 포착됐다.
이어 귀넷 경찰과 마약단속국(DEA)요원들이 마약탐지견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이 남성을 체포했다.
수사당국은 해당 퍼블릭 스토리지를 수색한 결과 1,500여개에 달하는 사각형 포장형태로 밀봉된 메스암페타민을 발견했다. 총 중량은 325파운드에 달했다.
연방검찰은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 대배심은 지난 달 28일 불법체류자로 밝혀진 체포된 남성을 메스암타민 유통 음모 및 유통 목적 보유 혐의로 기소했다.
DEA는 귀넷 경찰과 함께 이번 사건의 배후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