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셧다운에 항공편 결항·지연 가능성…자유의여신상 폐쇄될수도

미국뉴스 | 사회 | 2025-10-01 09:35:38

셧다운에 항공편 결항·지연 가능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관제사 등 무급 근무하지만 차질 예상…국립공원은 대거 운영 중단될듯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함에 따라 미국 여행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CNN 방송은 셧다운으로 인해 해외에서 오는 미국 방문객들이 여행에 상당한 차질을 경험할 수 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비행기 운항은 계속되지만,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차질을 빚는 일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항공교통 관제사와 공항 보안 검색을 담당하는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은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셧다운 기간에도 근무하지만 급여는 지급되지 않는다.

교통부가 지난 3월 공개한 계획안에도 항공교통 관제사 1만3천여 명은 셧다운 기간에 무급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돼 있다.

무급 근무이다 보니 인력 부족 문제가 불거질 수 있고, 이는 항공편 혼란과 보안 검색 대기시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기 행정부 당시 셧다운이 진행중이던 2019년 1월에는 관제사 10명이 한꺼번에 병가를 내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운항이 일시 중지됐고, 이 여파로 뉴저지·필라델피아·애틀랜타 등 주요 허브 공항에서도 지연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이 사건은 당시 셧다운의 종식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항공운항에 차질이 빚어지자 당시 의회와 강하게 대립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임시 예산안에 동의할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항공청이 2025년 새로 채용한 관제사 2천여 명에 대한 교육 훈련도 셧다운 기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주요 관광지로 꼽히는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을 비롯한 국립공원들도 상당수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리조나주 정부 관계자는 연방정부 셧다운이 발생할 때 그랜드캐니언 운영 비용을 주 정부가 감당할 수는 없다고 CNN에 말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이 운영하는 '자유의 여신상'도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고 CNN은 설명했다.

독립 단체인 국립공원보존협회는 셧다운으로 인해 전국에서 433개 공원이 폐쇄되고, 이에 따라 음식점·주유소 등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을 포함한 주요 박물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스미스소니언 측은 지난해의 예산을 활용해 10월 6일까지는 박물관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독립 기관인 전미여객철도공사(Amtrak)가 운영하는 철도 교통은 셧다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 여권·비자 업무와 해외 체류 중인 미국인을 지원하는 영사 업무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CNN은 이번 셧다운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반발로 캐나다인 관광객이 급감해 여행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시작돼 여행 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C Land 부동산, 뉴저지 포트리 중심부로 오피스 확장 이전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주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