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자 없으면 미 인구 줄어든다”

미국뉴스 | 사회 | 2025-09-17 09:45:01

이민자 없으면 미 인구 줄어든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의회예산처 보고서

“강경 이민단속 지속시 2031년부터 감소” 경고

마가 지지자들은 ‘불만’

 

 이민자 단체 관계자들이 워싱턴 DC에서 연방 의사당을 향해 반이민 정책 반대 행진을 하던 모습. [로이터]
 이민자 단체 관계자들이 워싱턴 DC에서 연방 의사당을 향해 반이민 정책 반대 행진을 하던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들어 불법 이민자 단속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이 같은 강경 이민단속 정책이 지속될 경우 2031년부터 미국 인구 감소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연방 의회예산처(CBO)는 지난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인구 증가 예상치를 올초 대비 대폭 낮췄다. CBO는 새 보고서에서 2025년 현재 3억5,000만 명인 미국 인구가 10년 뒤인 2035년에 3억6,700만 명으로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 예상치보다 450만 명(1.2%) 줄어든 수치다. 아울러 2055년 미국 인구의 경우 1월 예상치 대비 540만 명(1.5%) 감소한 3억6,700만 명으로 낮춰 예측했다.

 

CBO는 이 같은 더딘 인구 성장세의 이유로 강경 이민 정책을 꼽았다. CBO는 “지난 7월 입법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BBB)에 포함된 이민 단속 강화 조치로 인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9만 명의 이민자가 추방되고, 3만 명은 자진 출국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민 단속 강화는 이민자 유입을 줄이는 동시에 자녀를 낳는 이민자 가정을 축소시키는 등 인구 성장세를 둔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민 단속 강화의 여파로 미국 내 사망자 수가 신생아 수를 넘어서는 시점이 2031년부터 도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기존보다 2년 앞당겨진 것으로 이민자 증가 없이는 인구 감소가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민 감소는 국가 경제와 정부 예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CBO는 보고서에서 “노동 참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25~54세 사이의 인구가 이전 전망치 대비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는 반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환호했던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불만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불법체류자에 대한 대규모 단속과 추방을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뒤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