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추방위기 달톤 여대생, 사실은 합법체류자

지역뉴스 | 사회 | 2025-05-29 11:39:32

추방위기, 달톤 여대생,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발, F1비자, 국제운전면허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1비자∙국제면허증 소지 밝혀져

경찰∙이민당국 과잉조치에 비난 

 

경찰의 잘못된 교통단속으로 이민구치소에 수감돼 추방위기까지 맞았다가 석방된 달톤 여대생이 실제로는 합법체류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찰과 이민수사당국의 과잉조치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11얼라이브 뉴스는 29일 달톤주립대 여대생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발(19)은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과 학생비자(F1)를 소지한 유학생 신분의  합법체류자였다고 보도했다.

시메나는 이달 5일 불법죄회전 혐의와 운전면허 미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불법체류신분을 이유로 스튜어트 이민구치소에 수감된 뒤 22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와 관련 존 아세베도 에모리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조지아에서는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으면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운전면허없이 운전하는 행위도 중범죄가 아닌 경범죄에 해당되며 초범의 경우에는 대개는 구금보다 경고 또는 벌금 수준에서 끝난다는 것이 아세베도 교수의 설명이다.

하지만 시메나 경우 단속 자체가 경찰의 오인에서 비롯된 잘못된 것이었고, 시메나가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경찰 체포 및 이민 구치소 수감은 과도한 조치라는 비판이 거세다.

달톤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케이시 카펜더(공화)주 하원의원은 “시메나는 국제운전면허증을  갖고 있었고 체포 자체가 잘못된 판단에 근거했다”며 경찰의 과잉조치를 지적했다.

아세베도 교수도 “만일  미국시민이 같은 혐의로 단속됐다면 체포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여기에 이민수사당국의 요청까지 더해져 구금으로까지 사태가 확대됐다”며 경찰과 이민당국을 비난했다.

이어 아세베도 교수는 “경미한 교통문제가 이민 문제로 비화되는 일은 예외적이어야 하며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메나를 체포했던 경찰은 교통위반 차량 오인으로 시메나를 잘못 체포한 사실이 알려진 뒤 사직했다.<이필립 기자>

 

5일 불법죄회전 혐의와 운전면허 미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발<사진+
5일 불법좌회전과 운전면허 미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발<사진=휘트필드 경찰 제공>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김밥 말고 시장 찾는 할리웃 별들

스타들도 푹 빠진 ‘K-문화’ 내한 해외 스타들 ‘K-체험’ ‘적극적 한국 탐구생활’ 화제앤 해서웨이 ‘별마당 도서관’ 샤를리즈 테론은 김밥·떡볶이 한국에서 김밥을 만들고 춤을 추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빨간불’ 켜진 주택시장… 1분기 주택압류 26% 급증

보험료에 세금·관리비 ‘삼중고’유지비용에 재정적 압박 높아 “경기침체 시 더 높아질 것” 관광업 의존 높은 지역 ‘취약’   보험료에다 재산세, 관리비, 모기지 페이먼트 등 각종

“럭셔리 휴식 공간… 셰프가 즉석에서 최고급 음식”
“럭셔리 휴식 공간… 셰프가 즉석에서 최고급 음식”

■ 대한항공, 일등석·프레스티지 라운지 리뉴얼인천국제공항, 차세대 통합 라운지 구축 완료프라이빗 서비스·식음료 및 이용 편의 강화LA 공항 이어 항공사 중 최고 라운지 자부심  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