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추방위기 달톤 여대생, 사실은 합법체류자

지역뉴스 | 사회 | 2025-05-29 11:39:32

추방위기, 달톤 여대생,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발, F1비자, 국제운전면허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1비자∙국제면허증 소지 밝혀져

경찰∙이민당국 과잉조치에 비난 

 

경찰의 잘못된 교통단속으로 이민구치소에 수감돼 추방위기까지 맞았다가 석방된 달톤 여대생이 실제로는 합법체류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찰과 이민수사당국의 과잉조치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11얼라이브 뉴스는 29일 달톤주립대 여대생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발(19)은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과 학생비자(F1)를 소지한 유학생 신분의  합법체류자였다고 보도했다.

시메나는 이달 5일 불법죄회전 혐의와 운전면허 미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불법체류신분을 이유로 스튜어트 이민구치소에 수감된 뒤 22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와 관련 존 아세베도 에모리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조지아에서는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으면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운전면허없이 운전하는 행위도 중범죄가 아닌 경범죄에 해당되며 초범의 경우에는 대개는 구금보다 경고 또는 벌금 수준에서 끝난다는 것이 아세베도 교수의 설명이다.

하지만 시메나 경우 단속 자체가 경찰의 오인에서 비롯된 잘못된 것이었고, 시메나가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경찰 체포 및 이민 구치소 수감은 과도한 조치라는 비판이 거세다.

달톤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케이시 카펜더(공화)주 하원의원은 “시메나는 국제운전면허증을  갖고 있었고 체포 자체가 잘못된 판단에 근거했다”며 경찰의 과잉조치를 지적했다.

아세베도 교수도 “만일  미국시민이 같은 혐의로 단속됐다면 체포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여기에 이민수사당국의 요청까지 더해져 구금으로까지 사태가 확대됐다”며 경찰과 이민당국을 비난했다.

이어 아세베도 교수는 “경미한 교통문제가 이민 문제로 비화되는 일은 예외적이어야 하며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메나를 체포했던 경찰은 교통위반 차량 오인으로 시메나를 잘못 체포한 사실이 알려진 뒤 사직했다.<이필립 기자>

 

5일 불법죄회전 혐의와 운전면허 미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발<사진+
5일 불법좌회전과 운전면허 미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발<사진=휘트필드 경찰 제공>

 

 

관련 기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사이클 금 3·은 1 획득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The Shine Community)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10월 31일·11월 1일 10AM, 2PM그라운드 게임 조지아 둘루스서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후보는 오는 10월 31일(토)과 11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지난해 41%서 또 상승흑인 비율 9.3%로 감소대법원 소수계 우대 폐지입학생 구성 변화 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미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AI에게 은행계좌 맡기지 마세요”… 미 은행들 비상

AI 에이전트 무단 접근 대형 은행들 보안 경고“비번 공유·위임 금지”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업무 수행 비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고객들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 FOMC 금리 동결 배경과 전망은3.75~4.00% 유지 숨 고르기고유가·인플레 압력 여전워시“긴축 효과 지켜볼 때”월가“12월 인상 가능성 83%”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3,558만달러 분기 순익전년 동기 대비 15.6%↑순이자마진 3%대 돌파“지속적 수익성장 전망”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연방 재무부 보고서8년새 590만건 증가 연방 국세청(IRS)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 1,470만건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 조세행정감사관실(TIGT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가격 표시 불일치로 수백만불 부당 청구”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 유통체인 달러제너럴(사진·로이터)이 매장 진열대에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계산대에서 청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