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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지역뉴스 | 정치 | 2026-03-09 12:57:40

조지아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낙마. 스포츠 도박, 레몬 페터 윙. 종이투표, 화니 윌리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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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

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상원 중 한 곳이라도 통과하지 못한 법안은 사실상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9일 AJC는 관심을 받았던 법안 중  크로스오버 데이를 극복하지 못한 5개 법안을 정리해 소개했다. 크로스데이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은 통상 폐기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법안에  첨부되거나 수정안 형식으로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있다.

주정부 계약 기업 관계자 출마 금지법안- 버트 존스 부지사 측 인사들이 추진한 법안이다. 억만장자 사업가 릭 잭슨의 주지사 출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잭슨의 의료기업이 2020년 이후 주 정부로부터 10억달러 이상 받았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정치적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온 법안이다. 하지만 존 번스 하원의장은 표결에 부치지 않아 법안은 폐기 위기를 맞게 됐다.

스포츠 도박 합법화 법안-8년째 논의돼 온 스포츠 도박 합법화 법안은 올해도 무산됐다. 6일 하원 표결에서 법안은 찬성 63대 반대 98로 부결됐다. 이로써 조지아는 여전히 스포츠 도박이 허용되지 않은 소수 주 가운데 하나로 남게 됐다.

종이투표 선거방식 도입법안-터치 스크린 전자투표 시스템을 폐지하고 종이 투표 방식으로 전화하려는 시도도 무산됐다. 공화당 상원의원 7명이 투표에 불참하면서 법안 표결 자체가 이뤄지지 못했다.

화니 윌리암스 법안-공화당 의원들은  화니 윌리암스 풀턴 지방검사를 표적으로 여러 법안을 추진했다. 과거  선거 개입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기소한 그의 이력때문이다. 하지만 이 중 애틀랜타  5개 카운티 지방검사를 무당파로 전환하는 법안과 선거 범죄 전담 대배심 제도 도입 법안은 크로스오버 데이를 넘기지 못했다. 다만 검사 징계 혹은 해임 사유를 확대한 법안은 살아 남았다.

’레몬 페퍼 윙’ 주 공식 윙 지정 법안- 해당 법안은 표결에도 부쳐지지 않았다. 법안을 발의한 에릭 벨 의원은 직접 치킨 윙을 의회에 가져와 홍보에 나섰지만 결국 논의 진전에는 실패했다.

이필립 기자 

 

크로스오버 데이인 지난 6일 주의회 법안 토론 모습.<사진=폭스5 뉴스>
크로스오버 데이인 지난 6일 주의회 법안 토론 모습.<사진=폭스5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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