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100여명은 일요일인 8일 먼로에 위치한 월튼 카운티 히스토릭 코트 하우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민구금시설 건립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구금시설은 이곳에 필요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집회 현장에는 이민구금시설 건립 반대 뿐만 아니라 ICE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팻말도 다수 등장했다.
집회를 주최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민구금시설 운영에 인권문제가 있다고 보거나 ICE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ICE를 지지하는 주민들 조차 소셜서클은 이민구금시설 위치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ICE는 인구 2,500명 소도시인 소셜서클에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민구금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소셜서클시 당국은 해당 구금시설이 이르면 5월 중순에서 6월 사이에 문을 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은 소셜서클시의 상하수도 처리 시설과 이민구금시설 부지를 둘러본 뒤 워싱턴에 지역 주민의 우려를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