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추방위기 달톤 여대생 위해 주민들 나섰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5-05-15 11:05:13

추방위기, 달톤 여대생,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발, 이민구치소, 시위, 교통단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메나’ 석방 요구 거리 시위 

“잘못 체포 불구 구금에 분노”

 

교통단속 중 경찰의 착오로 잘못 체포된 뒤 추방위기에 놓인 달톤 여대생 석방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나섰다.

14일 달톤 도심과 이 지역구 출신 마조리 테일러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빌(19)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시메나를 석방하라’, ’가족을 지켜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시위대는 또 “시메나는 이곳의 일부다. 우리는 외면하지 않겠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시위 현장을 지나던 차량들은 경적을 울리며 시위대에 호응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시위 참가자는 “달톤은 시메나가 자라온 유일한 고향”이라면서 “시메나를 낮선 곳으로 보내는 것은 너무 가혹한 조치”라고 말했다.

특히 시위대는 경찰이 시메나 체포가 실수였다는 것을 인정한 뒤에도 여전히 시메나가 구금돼 있는 사실에 분노했다.

또 다른 시위 참가자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구금된다면 이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시메나는 이달 5일 운전 중 불법 우회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뒤 불법체류 신분을 이유로 스튜어트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라나 12일 경찰의 대시캠 영상 재검토 결과 위반차량은 비슷한 외관의 다른 차량임이 밝혀졌다. 이후 경찰은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며 시메나에 대한 기소를 공식 철회했다.

현재 시메나는 지난달 역시 운전 중 과속혐의로 체포돼 같은 구치소에 수감된 아버지와 함께 추방위기에 놓여있다.

시메나는 4세 때인 2010년 미국에 입국했지만 청소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기준연도인 2007년 이전 거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다. 

시메나에 대한 보석심리는 이달 20일 열리며 추방재판 심리는 수개월 뒤에야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당국은 “부녀 모두 불법체류자로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이필립 기자>

 

14일 수십명의 달톤 주민들이 마조리 테일러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구금된 시메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
14일 수십명의 달톤 주민들이 마조리 테일러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구금된 시메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WSB-TV>

 

 

이달 5일 불법우회전 혐의로 적발된 뒤 불체신분을 이유로 체포되는 시메나<사진=
이달 5일 불법우회전 혐의로 적발된 뒤 불체신분을 이유로 체포되는 시메나<사진=WTVC=달톤 경찰 제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사이클 금 3·은 1 획득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The Shine Community)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10월 31일·11월 1일 10AM, 2PM그라운드 게임 조지아 둘루스서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후보는 오는 10월 31일(토)과 11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지난해 41%서 또 상승흑인 비율 9.3%로 감소대법원 소수계 우대 폐지입학생 구성 변화 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미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AI에게 은행계좌 맡기지 마세요”… 미 은행들 비상

AI 에이전트 무단 접근 대형 은행들 보안 경고“비번 공유·위임 금지”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업무 수행 비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고객들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 FOMC 금리 동결 배경과 전망은3.75~4.00% 유지 숨 고르기고유가·인플레 압력 여전워시“긴축 효과 지켜볼 때”월가“12월 인상 가능성 83%”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3,558만달러 분기 순익전년 동기 대비 15.6%↑순이자마진 3%대 돌파“지속적 수익성장 전망”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연방 재무부 보고서8년새 590만건 증가 연방 국세청(IRS)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 1,470만건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 조세행정감사관실(TIGT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가격 표시 불일치로 수백만불 부당 청구”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 유통체인 달러제너럴(사진·로이터)이 매장 진열대에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계산대에서 청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