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차, 역대 4월 기준 ‘최고 판매’

미국뉴스 | 경제 | 2025-05-02 09:17:50

한국차, 역대 4월 기준, 최고 판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네시스 15% 성장

기아 14% 성장 달성

SUV·친환경차 주도

3개사 16만대 판매

 지난 4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왼쪽), 현대는 투싼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두 차종 모두 소형 SUV로 성능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현대차그룹 제공]
 지난 4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왼쪽), 현대는 투싼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두 차종 모두 소형 SUV로 성능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4월 판매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4월 판매량이 8만1,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8,603대)보다 1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4월 판매량으로는 최고다. 이로써 현대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월간 최고 판매 연속 기록을 7개월로 늘렸다.

 

모델별로는 투싼의 판매량이 작년 동월보다 41% 증가한 것을 비롯해 엘란트라와 싼타페의 판매량이 각각 30%, 28%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이 46% 늘어나고 전기차(EV) 판매는 25%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4월 총 판매량이 상승세를 견인했다”며 “2026년형 팰리세이드 출시와 함께 거둔 역대 7번째 월간 판매량과 4월 판매 신기록은 혁신, 가치, 성능 면에서 현대차의 모멘텀과 리더십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기아 미국법인(KA)은 지난 4월 총 7만4,805대를 판매, 전년 동월 6만5,754대 대비 14%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역대 4월 가운데 최고 판매량으로, 기아 역시 7개월 연속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플릿 판매를 제외한 소매 판매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며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모델별로는 K5의 작년 동월 보다 무려 1,776% 증가한 가운데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의 판매량이 각각 21%, 18%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올 뉴 K4 컴팩트는 1만3,097대가 팔렸으며, 지난해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카니발 MPV가 79% 판매되며 역대 최고 4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전체 전동화 모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에릭 왓슨 KA 영업담당 부사장은 “7개월 연속 월간 판매 기록 경신에 안주하지 않고 상품 라인업 강화와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지아 공장에서 EV6와 EV9의 현지 생산을 본격화 했으며, EV4, K4 해치백, EV9 신차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도 4월 판매량이 6,307대로 전년 동기 5,508대와 비교해 15% 두 자릿수 증가하며 역대 최대 4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GMA는 총 9개의 개솔린 차량과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차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판매 모델 중 GV70이 2,504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GV80 1,920대, G70 803대 등 3개 차종이 5,227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82.8%를 차지하는 주력 판매 모델들이다.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그룹이 전 세그먼트에서 세단과 SUV 차종을 출시하는 등 모델 다양화에 성공한 데다 전기차 판매도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트럭과 미니밴, 다용도차량(MPV)까지 출시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달러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달러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사상 최대 규모 ‘위장결혼’ 사기 적발
사상 최대 규모 ‘위장결혼’ 사기 적발

아시아계 대상 암약조직주범 11명 무더기 기소영주권 불법 취득 조장최대 10만불에 1천여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불법적인 영주권 취득을 돕기 위해 10년 넘게 1,000건이 넘는 위

제임스 레이니 전  미대사 별세…1차 북핵위기때 카터 방북 주선
제임스 레이니 전 미대사 별세…1차 북핵위기때 카터 방북 주선

향년 98세…에모리대 총장 시절 야당 지도자였던 YS·DJ와 인연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1993.12.16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가 13일 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