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후반께∙∙∙적설량 1인치
미 북부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북극발 한파가 이번 주 후반께 조지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6일 국립기상청은 “캐나다를 거쳐 남하하고 있는 북극발 한파가 이번 주 금요일께는 조지아에 도착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주 낮 최고기온은 40도대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초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예보에 따르면 추위와 함께 최대풍속 시속 35마일대의 강풍도 예상돼 체감온도는 10도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눈이 내릴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북부 지역에는 최대 1인치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대부분의 조지아 지역에는 6일 오전 7시부터 7일 오전까지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5일 밤과 6일 아침에 내린 비로 인해 도로에는 블랙아이스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