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비싸고 늦어도 원자력 발전소 되살리기”

미국뉴스 | 사회 | 2024-06-08 21:22:56

원자력 발전소 되살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용량 2050년까지 3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따르는 여러 난관에도 기후변화 대응과 부족한 전력 공급을 위해 원전 산업 부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 보도했다.

 

미국은 데이터센터 확장과 제조업 부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며 바이든 행정부는 풍력과 태양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원자력 발전을 되살릴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조지아주 웨인즈버러에 있는 보글 원전 4호기를 찾아 미국이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중립)를 달성하려면 원전 설비용량을 최소한 3배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2050년까지 200기가와트(GW)의 원전 용량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으로 그랜홈 장관은 이제 2GW(보글 3호기와 4호기)를 확보했으니 198GW를 더 추가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원전 산업의 실태를 보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랜홈 장관은 지난 4월 가동을 시작한 보글 4호기를 인내와 혁신의 결과라고 묘사했지만, 이 원전은 원래 계획한 일정보다 7년 늦게 완공됐으며 예산은 거의 200억달러를 초과했다. 건설 비용은 2배 이상으로 늘었고, 그 비용 대부분은 요금 인상을 통해 전력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됐다.

 

원전 산업을 오랫동안 지지해온 이들조차도 원전 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

 

컬럼비아대 글로벌에너지정책센터의 원자력 과학자인 맷 보언은 “마지막 원전 건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고려하면 주 에너지 규제당국이 이런 사업을 또 승인할 것이라고 상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바이든 행정부는 보글과 같은 대형 원전 건설을 장려하고 있으며 SMR 개발에도 속도를 내려고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원전을 다시 찾고 있다.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주는 주에 필요한 전력의 9%를 공급하는 디아블로 캐니언 원전의 수명을 2030년까지로 5년 연장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둘루스에 위치한 뷸라하이츠대학교(Beulah Heights University, 이하 BHU) 한국부가 오는 1월 24일(토) 오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55% 폭등한 집값…트럼프 ‘투자회사 매입 금지’ 카드]2020년 이후 미국 집값이 약 55% 급등하고 물가까지 치솟으며 생활비 부담이 중간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2026년 지역사회 봉사 강화 선언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애틀랜타는 최근 제 9대 임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2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 기념해 미국 조지아주 하원이 13일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둘루스 출신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발의하고 한국계 주 하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장기간 NHL과 접촉 없어 AJC "가능성 점점 줄어"알파레타 경기장은 탄력  한인밀집 거주 지역 중 한 곳인 포사이스 카운티의 프로 아이스하키팀 창설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도 선포 조지아주 둘루스시 제1지구 시의원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된 사라 박(한국명 박유정) 의원의 공식 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둘루스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삼봉냉면이 6주년을 맞아 냉면, 불고기, 족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물냉 10달러, 비냉 11달러, 회냉 13달러, 코다리냉 14달러, 바싹불고기+냉면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조지아주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폐지에 따른 보험료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알파레타의 로스 콜먼 씨는 보험료가 전년 대비 두 배나 올라 가입 유지를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약 150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1월 15일 2차 가입 마감을 앞두고 있으나,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플랜을 낮추거나 해지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방 하원은 보조금 연장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주 정부가 정신건강 및 약물사용장애 치료를 차별한 11개 건강보험사에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 보험국 감사 결과, 이들 보험사는 정신건강 치료 청구에 대해 신체 질환보다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등 정신건강 평등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카 헬스가 1,024만 달러로 가장 높은 과징금을 받았으며, 보험국은 즉각적인 위반 행위 중단과 함께 재발 방지를 강력히 명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