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25일 기념행사 열어
한국전 기념비 오류 수정 완료돼
귀넷 카운티는 25일 귀넷 사법행정센터에서 열린 연례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에서 순직한 군인과 공공 서비스 영웅들을 기렸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임무 수행 중 순직한 메트로 애틀랜타 경찰관 두 명의 이름이 순직자 기념비에 새겨지며 추모됐다. 순직한 귀넷 카운티 경찰관 프라딥 타망(Pradeep Tamang)과 디캡 카운티 경찰관 데이비드 로즈(David Rose)의 이름이 귀넷 순직 영웅 기념비에 새겨졌다.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졸업생인 로즈와 타망은 모두 임무 수행 중 총격을 받고 순직했다. 로즈는 지난 가을에, 타망은 지난 2월에 순직했다.
귀넷 카운티 니콜 러브 헨드릭슨 커미셔너 의장은 "두 분의 이름은 전쟁에서 복무한 분들과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의 이름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귀넷 카운티가 이토록 번영하고 성장하며 미국 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공동체 중 하나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수세대에 걸친 사람들이 이곳을 깊이 사랑하고 기꺼이 지켜내려 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커크랜드 카든, 재스퍼 왓킨스 III, 매튜 홀트캠프 커미셔너가 추모사를 전했으며, 기조연설은 말린 토마스 둘루스 시의원이자 전 미군 장교가 맡았다. 행사 사회는 J.D. 맥클루어 귀넷 경찰국장이 맡아 진행했다.
귀넷사법행정센터 야외의 '순직 영웅 추모비(Fallen Heroes Memorial)'에 새로운 이름이 추가될 때면 그 엄숙함은 더욱 깊어진다. 군대, 법 집행 기관, 소방서 등에서 복무 중 순직했거나 직무 수행 중 사망한 귀넷 카운티 연고의 공직자 및 직원들의 이름이 이 추모비의 명판에 새겨진다.
지난 한 해 동안 귀넷 카운티와 연고가 있는 경찰관 두 명이 순직했다는 사실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을 카운티 역사상 더욱 엄숙하고 비통한 행사 중 하나로 만들었다.
2003년 추모비가 건립될 당시 이 사업을 주도했던 부모님의 뒤를 이어 활동하고 있는 에이미 부이스 리스 씨는 "우리의 영웅들을 잃는 비극이 계속되는 한,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는 그들 모두를 영원토록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장경섭 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 송효남 회장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재향군인회는 ‘순직 영웅 추모비’에 ‘한국 분쟁’(Korean Conflict)이라고 쓰여졌던 것은 금년 5월 ‘한국 전쟁’(Korean War)으로 수정하도록 추진해 성공시켰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