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화산 쇼’로 유명했던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대표적인 카지노 호텔 중 하나인 미라지 호텔이 오는 7월 문을 닫고 영업을 종료한다. 1989년 개장해 한인들도 많이 이용했던 이 호텔은 대대적인 개조 공사를 거쳐 새로운 호텔 ‘하드록 라스베가스’로 2027년 개장한다. 호텔 앞에는 하드록 브랜드를 상징하는 높이 210m가량의 기타 모양 조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하드록 인터내셔널은 2021년 카지노 그룹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로부터 이 호텔을 10억7,500만달러에 인수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