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국 떠나는 드리머 인재들 는다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3-12-04 10:19:02

미국 떠나는, 드리머, 인재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DACA 법적공방 장기화로 타국서 미래 도모

드리머 커뮤니티‘온와드’, 3,000명 떠났거나 고려중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을 둘러싼 법적공방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을 떠나 타국에서 꿈을 펼치려는 드리머 인재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최근 뉴욕 출신의 한인 홍은석씨 등 불안전한 미래 때문에 미국을 떠나는 DACA 수혜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주립대(SUNY) 빙햄튼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금융분야 전문가로 일했던 DACA수혜자 홍은석씨는 29세의 나이에 2020년 스페인의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다. 2017년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DACA 폐지를 추진한 것이 홍씨가 스페인으로 떠난 이유였다.

뉴욕에서 DACA 옹호활동을 펼쳤던 홍씨는 “트럼프 전 행정부의 DACA 폐지 움직임을 보고 미래를 고민한 끝에 결국 스페인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합법 비자를 받고 마드리드에서 창업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인 타우히다 와하브자다는 텍사스대에서 글로벌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였지만 DACA 수혜자에 대한 불안한 미래 때문에 2020년 캐나다로 이주해 시민권을 받고 현재는 국제 비정부 기구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을 떠난 DACA 수혜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온와드’(ONWARD)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요원해지면서 불안한 미래 때문에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드리머 청년 인재들의 움직임이 늘고 있다. 홍씨와 와하브자다 등은 온와드의 공동 설립자다.

홍씨는 “이미 2,000명이 넘는 DACA 수혜자가 미국을 떠난 것으로 추산된다. 또 다른 1,000명 이상도 미래를 위해 미국에서 타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싶어하는 인재들을 잃고 있다.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인재들이 불안한 미래 때문에 떠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DACA 수혜자는 올 3월 말 기준으로 57만8.680명이다.지난 9월 연방법원 텍사스지법이 DACA 프로그램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항소 절차를 밟고 있지만 결국 연방대법원에서 최종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