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떠나는 드리머 인재들 는다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3-12-04 10:19:02

미국 떠나는, 드리머, 인재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DACA 법적공방 장기화로 타국서 미래 도모

드리머 커뮤니티‘온와드’, 3,000명 떠났거나 고려중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을 둘러싼 법적공방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을 떠나 타국에서 꿈을 펼치려는 드리머 인재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최근 뉴욕 출신의 한인 홍은석씨 등 불안전한 미래 때문에 미국을 떠나는 DACA 수혜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주립대(SUNY) 빙햄튼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금융분야 전문가로 일했던 DACA수혜자 홍은석씨는 29세의 나이에 2020년 스페인의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다. 2017년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DACA 폐지를 추진한 것이 홍씨가 스페인으로 떠난 이유였다.

뉴욕에서 DACA 옹호활동을 펼쳤던 홍씨는 “트럼프 전 행정부의 DACA 폐지 움직임을 보고 미래를 고민한 끝에 결국 스페인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합법 비자를 받고 마드리드에서 창업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인 타우히다 와하브자다는 텍사스대에서 글로벌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였지만 DACA 수혜자에 대한 불안한 미래 때문에 2020년 캐나다로 이주해 시민권을 받고 현재는 국제 비정부 기구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을 떠난 DACA 수혜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온와드’(ONWARD)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요원해지면서 불안한 미래 때문에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드리머 청년 인재들의 움직임이 늘고 있다. 홍씨와 와하브자다 등은 온와드의 공동 설립자다.

홍씨는 “이미 2,000명이 넘는 DACA 수혜자가 미국을 떠난 것으로 추산된다. 또 다른 1,000명 이상도 미래를 위해 미국에서 타국으로의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싶어하는 인재들을 잃고 있다.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인재들이 불안한 미래 때문에 떠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DACA 수혜자는 올 3월 말 기준으로 57만8.680명이다.지난 9월 연방법원 텍사스지법이 DACA 프로그램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항소 절차를 밟고 있지만 결국 연방대법원에서 최종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간밤 29명 체포·경관 1명 부상
‘ICE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간밤 29명 체포·경관 1명 부상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평화시위 당부… “트럼프에 미끼 주면 안돼”   뉴욕 맨해튼에서 10일 열린 이민세관단속국(ICE) 항의 시위에서 한 여성이 ‘ICE 영구 퇴출’을 요구하는

미, 식이지침 포함된 김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무슨 역할?
미, 식이지침 포함된 김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무슨 역할?

“항염·항비만에 항암 유산균까지 포함…미생물 다양성 유지되도록 도와”   10일(한국시간) 부산 부산진구 삼광사 식당에서 열린 ‘제8회 천태종 삼광사와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가 함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주재원·한인들 새해 떡국 잔치…현장 정상화에도 “구금사태 언급은 자제”  2026년 1월 7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신년 기획 - 연초 시작하면 좋은 투자·저축계획] “401(k)(직장퇴직연금)·IRA(개인은퇴계좌) 재점검… 꼭 가입하고 분담금 늘려야”
[신년 기획 - 연초 시작하면 좋은 투자·저축계획] “401(k)(직장퇴직연금)·IRA(개인은퇴계좌) 재점검… 꼭 가입하고 분담금 늘려야”

물가 맞춰 자동이체로 월 금액 인상 필수고용주가 매칭 제공하면 반드시 활용 이득미국인 노후준비 절반 이하, 일찍 시작해야 새해를 맞아 재정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에게 2026년은 은

올해 새해 결심은 ‘주택 관리’… 방치하면 더 큰 수리로
올해 새해 결심은 ‘주택 관리’… 방치하면 더 큰 수리로

인스펙터가 우려하는 관리 유형문제 생기면 그때 가서 하지내 손재주만 믿고 하는 DIY 전기, 배관 및 건물 구조 업그레이드 등은 집주인 함부로 손대면 안 되는 공사 항목이다. [로

올해 내 집 마련하려면… 철저한 대출 상품 비교부터
올해 내 집 마련하려면… 철저한 대출 상품 비교부터

‘같은 날·같은 조건’으로 견적비용 협상 가능한 항목만 비교‘ 손 익 분기점·세부 조건’확인 올해는 다행히 주택 구입비 부담이 작년보다 완화될 전망이다.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하

소비자들 지갑 열까?… 올해 소비 전망 대체로 ‘양호’
소비자들 지갑 열까?… 올해 소비 전망 대체로 ‘양호’

고소득층… 다운그레이드 구매AI 활용한 가성비 지출 트렌드계층간 소비 양극화 현상 뚜렷‘ 선구매, 후결제’당분간 지속 작년말 소비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갑을 여는 데

지표 보면 경제 알 수 있다… 경기 향방 가늠 10대 지표
지표 보면 경제 알 수 있다… 경기 향방 가늠 10대 지표

인플레… 둔화세 지속 불확실주택시장… 올해도 약세 전망유가… 계절 변동 외 소폭 하락S&P 500… 2년간 13~15%↑ 소비자 지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개솔린 가격은

스마트폰·SNS 조기 노출… 청소년의 뇌가 위험하다
스마트폰·SNS 조기 노출… 청소년의 뇌가 위험하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학이 밝힌 조기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청소년들 수면·비만·우울·집중력 저하 등‘언제·어떻게 시작’관건… 부모 모범 보여야 스마트폰과 소셜미디

급조된 노력으론 명문대 힘들어… ‘새해부터 준비할 일’
급조된 노력으론 명문대 힘들어… ‘새해부터 준비할 일’

명문대 입시 성공을 위해 연초부터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성과 기반 여름 프로그램 지원, 클럽 활동 내 실질적 리더십 발휘, 전공 외 2차적 관심사 발굴, 그리고 학생 주도의 창의적인 열정 프로젝트가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