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BTS ‘버터’, 미국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올해의 음반’ 수상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11-21 10:52:35

BTS, 버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 세계에 돌풍”…AMA 시상식·그래미 후보 발표에 시선집중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 히트곡 '버터'(Butter)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꼽은 올해의 음반상 수상자로 뽑혔다.

21일(한국시간)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버라이어티가 지난 19일(이하 미국시간) 발표한 '2021 히트메이커스(Hitmakers)' 명단에서 '올해의 음반'(Record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수상 소식을 전하며 "지난 5월 발표된 '버터'는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다"며 "BTS 멤버 RM을 비롯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들은 완벽한 히트작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BTS가 버라이어티의 '히트메이커'에 뽑힌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했다. '히트메이커' 선정은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이었다.

'히트메이커'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레이블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다음 달 4일 개최될 예정이다.

올 한해 BTS가 보여준 인기와 위상은 각종 시상식 성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BTS는 오는 21일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참석한다.

BTS는 올해 시상식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AMA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며, 이 가운데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내로라하는 팝스타들만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최고 음악상으로 평가된다. 

 

BTS는 시상식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콜드플레이는 6년 만에 AMA 무대에 서면서 파트너로 BTS를 선택해 관심을 끌었다.

AMA 주최 측은 앞서 BTS가 미국의 인기 여성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과 함께 '버터' 무대도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메건 더 스탤리언 측 사정으로 불발됐다.

메건 더 스탤리언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상식에 참석해 BTS와 함께 공연하게 돼 신났었는데 예기치 못한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버터'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까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BTS가 2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BTS는 지난 시상식에서 한국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팝 장르 시상 부문 중 하나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제64회 그래미 어워즈'를 위한 1차 투표를 마쳤다.

각 부문 후보자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한미대사관 비자전담데스크 출범, 비자에 ‘각주’ 달아 이민국 단속 방지
주한미대사관 비자전담데스크 출범, 비자에 ‘각주’ 달아 이민국 단속 방지

대미투자 기업·협력사 근로자각주 달아 입국 및 단속예방  9월 30일 워싱턴DC에서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비자 워킹그룹’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외교부

“새인가, 비행기인가?”…상공서 집 찍는‘AI 풍선’등장
“새인가, 비행기인가?”…상공서 집 찍는‘AI 풍선’등장

집 위 상공에 정체 불명의 물체가 떠다니고 있다면 유심히 볼 필요가 있겠다. 최근 주택가 상공에 떠오른 풍선형 로봇들이 주택 지붕과 마당, 동네 구석구석을 촬영하는 사례가 자주 보

‘즉시 입주 가능’?… 자칫 불량‘레몬 하우스’일 수도
‘즉시 입주 가능’?… 자칫 불량‘레몬 하우스’일 수도

이른바 ‘즉시 입주 가능’(Move-in-Ready)한 매물을 선호하는 바이어가 많다. 큰 공사를 실시할 필요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즉시 입주 가능하다는 말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말라”… ‘이것’ 넣으면 1급 발암물질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말라”… ‘이것’ 넣으면 1급 발암물질

어젯밤 생선구이를 다시 데워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구는 전자레인지다. 빠르고 간편하지만 생선 같은 해산물만큼은 전자레인지에 넣지 않는 편이 좋다. 28일 식품의약품안

겨울 되니 ‘이 바이러스’ 돌아왔다…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려야”
겨울 되니 ‘이 바이러스’ 돌아왔다…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려야”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모든 연령층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고 전파력 또한 강해 주의해야 한다. 29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

현금인출기처럼 자금 확보 수단…‘ATM’급증
현금인출기처럼 자금 확보 수단…‘ATM’급증

지난 1년간 금융시장에서 특정 기업들을 두고‘ATM 발행사’(ATM Issuer)라는 표현이 부쩍 늘었다. 여기서 ATM은 자동입출금기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At-The-Mark

“늙었다고 무시마세요”… 베이비부머 ‘최대 부자세대’
“늙었다고 무시마세요”… 베이비부머 ‘최대 부자세대’

‘금융·주택’ 자산 등 85조 달러↑과거 경제 호황기 높은 저축률집값 상승 혜택 고스란히 누려절반은‘주식·채권’등 금융자산  베이비 붐 세대의 자산이 85조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미 대학 입시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
미 대학 입시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

UVA, 추가 에세이 폐지대학이 먼저 합격 제시정치 편향 캠퍼스’확산 미국 대학 입시계가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4년제 대학 학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하면서 지원 간소화에서

‘소규모 수업·저렴한 등록금’… 커뮤니티 칼리지 FAQ
‘소규모 수업·저렴한 등록금’… 커뮤니티 칼리지 FAQ

‘개방형 입학’ 거의 누구나 입학 가능취업시장 진출 돕는 ‘실무형 교육’4년제 편입 경로로도 많이 활용펠 그랜트 등 각종 재정 보조 가능 커뮤니티 칼리지는 주로 공공기관 형태로 운

H-1B심사 ‘검열(표현의 자유) 이력자’ 걸러낸다

전문직 취업비자 심사 강화,트럼프 “우파 목소리 검열서 억압” 이력서·링크드인 프로필 검토 지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신청자가 ‘온라인 검열’ 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