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동경·엄원상 득점포’ 김학범호, 아르헨과 2-2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7-14 09:09:57

한국축구,올림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동경·엄원상 득점포’ 김학범호, 아르헨과 2-2
 2020 도쿄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 후반전 엄원상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연합]

 

올림픽 축구 사상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도쿄올림픽 리허설에서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선제골을 빼앗긴 뒤 전반 35분 이동경(울산)의 호쾌한 중거리포로 균형을 되찾았다.

 

후반 들어 10분 만에 카를로스 발렌수엘라에게 다시 추가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광주)의 천금 같은 동점골이 터져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경기는 한국 대표팀이 22명의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를 확정하고 나서 가진 첫 공식전이다.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23세 이하 올림픽대표팀(도쿄 대회는 24세 이하) 간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올림픽 개막 전 마지막 실전을 치르고 17일 결전지 일본으로 떠난다.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2일 뉴질랜드와 1차전을 시작으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차례로 맞붙는다.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아르헨티나는 도쿄올림픽 남미 예선 1위로 본선 진출권을 따내고 13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도쿄에서는 스페인, 이집트, 호주와 함께 C조 편성돼 우리나라와는 4강부터나 만날 수 있다.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아르헨티나에 맞섰다.

 

최전방에 이동준(울산)을 세우고 2선에 송민규(포항), 이동경, 엄원상을 배치했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원두재(울산)와 김동현(강원)이 호흡을 맞췄다.

 

중앙 수비수 김재우와 정태욱(이상 대구), 좌우 풀백 김진야(서울)와 설영우(울산)로 수비진을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부산)가 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0일 입국해 사흘 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초반 공세가 매서웠다.

 

아르헨티나의 빠른 공격 템포를 따라가지 못하고 전반 7분과 10분 발렌수엘라에게 잇따라 슈팅을 허용한 대표팀은 결국 남미 예선에서 4골을 넣은 맥 알리스터에게 경기 시작 12분 만에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리드를 빼앗긴 한국은 전반 19분에도 맥 알리스터의 슈팅이 수비 맞고 코너아웃 되는 등 계속 고전했다.

 

전반 23분에 모처럼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슈팅까지 날려봤으나 부심의 오프사이드 기가 올라간 뒤였다.

 

한국은 이후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좋은 흐름을 탔다.

 

전반 31분에는 이동경의 침투패스를 엄원상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상대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빼앗은 김동현이 설영우에게 패스하고 설영우가 다시 페널티아크 정면으로 흘려준 공을 이동경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엄원상이 스피드를 활용해 중원에서부터 혼자 공을 몰고 간 뒤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후반 6분 에세키엘 바르코, 2분 뒤 발렌수엘라에게 연달아 슈팅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10분 발렌수엘라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 있던 발렌수엘라가 반대편에서 넘어온 공을 잡아 송민규의 마크를 피해 왼발로 감아 차 골문을 열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13분 이동준, 송민규, 이동경을 불러들이고 와일드카드로 뽑은 황의조(보르도), 권창훈(수원)과 대표팀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을 내보내 만회를 노렸다.

 

하지만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공방만 이어갔다.

 

이강인이 후반 35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날린 왼발슛은 골대 위로 날아갔다.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운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김학범호를 구했다.

 

이강인의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냈으나 엄원상 앞으로 공이 떨어졌고, 엄원상이 오른발 중거리슛을 아르헨티나 골문에 꽂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조지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