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19가 유아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

지역뉴스 | 교육 | 2021-06-23 16:16:43

유아,코로나,학업,손실,영향,팬데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팬데믹 환경 학업·사회정서적 발달 저해

정부 지원이 학업 손실 메우는데 도움

 

미시간대학교의 교육정책이니시에이티브(Education Policy Initiative)와 9개 기관의 유아기 아동 전문가가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한 76개의 연구 결과들을 리뷰하여 연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AJC에 따르면, 오레곤 대학의 심리학 교수이며 변형신경학 연구소(Center for Translational Neuroscience)를 이끌고 있는 신경학자 필립 피셔 교수가 온라인 패널회의에 참여해 코로나19가 유아기 아동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보고서, “역사적인 위기, 역사적인 기회: 유아, 보육, 교육에 미치는 코로나19의 영향”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팬데믹 중에 유아들은 학습과 발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아의 학습 환경에 대한 안전지향적 변화는 아동의 학업적, 사회정서적 발달을 저해했다. ▲저소득가정의 유색인종 및 이중언어 사용 아동들에게 부정적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났다. ▲온라인 및 온오프라인병합 수업은 아동, 가족, 교사들에게 어려움을 주었고, 학습시간을 크게 감소시켰으며, 수업의 질을 떨어뜨렸다. 

연구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크리스티나 웨이랜드는 온라인 수업 및 온오프라인 병합 수업은 유아기 아동에게 효율적이지 않았고 학습 시간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조사에서는 유아를 가르치는 교사가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는데 평균 주당 5시간을 사용했다.

웨이랜드는 “팬데믹 위기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 경제적 스트레스, 대면수업에서의 안전 강화 조치, 온라인 수업 준비 등으로 유아 교사들에게 엄청난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주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유아의 학업에 미친 영향에 대한 데이터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준다.  학업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아들은 읽기 능력에서 팬데믹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발달을 보이지 못했으며, 흑인과 라티노 학생들의 학습 결손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의 의미는 아이들이 취학연령이 되어 학교에 입학할 때 학업 수준 차이가 많이 나서 교사들이 모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하기 힘들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구결과들이 모두 암울하지만은 않다. 바이든 행정부는 ‘아메리칸 레스큐 플랜’으로 유아교육에 미국 역사상 기록적인 390억달러 자금을 투입했다. 한편 K-12 학교 구제자금으로 1220억달러를 배정했다.

이 자금은 유아들의 학업 손실을 메우는 여름학기 수업과, 유치원 튜터링, 스몰그룹 수업을 할 수 있는 보조교사 채용 등에 사용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에서 학업 손실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안정감과 지원을 해주기 힘들어진다. 피셔 교수는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빠르게 이루어질수록 자녀들에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피셔 교수는 “연구 중 놀라운 결과 중 하나는 자녀들만 부모들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팬데믹에 가정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함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를 만드는 결속을 보았다”고 전했다. 박선욱기자

코로나19가 유아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가 유아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고용 노동시장 호황...530만명 돌파
조지아 고용 노동시장 호황...530만명 돌파

실업률 3.4%로 전국 평균 1% 낮아 조지아주 노동 인구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지아주 노동부(GDOL)는 지난 6월 기준, 주 전체 노동 인구와 실제 취업자 수 모두 사상

코카콜라 자회사, 랜섬웨어 공격에 생산 중단
코카콜라 자회사, 랜섬웨어 공격에 생산 중단

유제품 회사 '페어라이프'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음료 기업 코카콜라의 유제품 자회사 '페어라이프(fairlife)'가 랜섬웨어 공격의 표적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카콜라

페이엣빌 경찰 3명 '플록 카메라' 사적 사용 해고
페이엣빌 경찰 3명 '플록 카메라' 사적 사용 해고

개인적 목적 시스템 검색 정황사생활 침해 논란, 시민 반발 조지아주 페이엣빌 경찰국은 소속 경찰관 3명이 '플록(Flock)' 카메라 시스템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전원

‘젊은’ 조지아…노인인구 비율 전국 최하위권
‘젊은’ 조지아…노인인구 비율 전국 최하위권

65세 이상 인구 180만명…15.8%메인 23.5%최고∙유타12.4% 최저 인구 고령화가 미 전국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비율은 주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트럼프, 다음 주 애틀랜타 온다 …정가 촉각
트럼프, 다음 주 애틀랜타 온다 …정가 촉각

22일 휠러고서 트럼프 계좌 홍보중간 선거 앞둔 조지아 정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이달 4일 시행된 ‘트럼프 계좌’를 홍보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충북 천혜 자연환경 농산물 맛보세요”
“충북 천혜 자연환경 농산물 맛보세요”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대한민국 '백년가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육거리 소문난 만두를 비롯해, 청원생명쌀 공동법인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왕이 밥상' 등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박향희 대표의 한백식품은 고소한 김자반과 즉석구이 김을 출품하며, 동해식품은 황토가마에서 구워낸 황태채를 포함해 총 12종의 다양한 건어물을 선보인다.

OPT도 뒤진다… ICE, 남용 대대적 조사
OPT도 뒤진다… ICE, 남용 대대적 조사

전국 사업장 현장 점검“유령직원·허위근무 등유학생 1만여 명 확인”기소·비자 제재 가능성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유학생 취업제도인 OPT 프로그램의 남용 의혹과 관련해 전국

캐나다 대형 산불 연기 미국까지 ‘습격’… 뿌연 하늘 ‘비상’
캐나다 대형 산불 연기 미국까지 ‘습격’… 뿌연 하늘 ‘비상’

캐나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연기가 뉴욕을 비롯한 미 북동부 지역을 덮치면서 대기질 악화 피해가 미국에까지 미치고 있다. 17일 뉴욕타임스 등은 캐나다 산불의 영향

‘정부 복지혜택 수혜여부’ 영주권 심사에 반영
‘정부 복지혜택 수혜여부’ 영주권 심사에 반영

USCIS, 공적부조 최종 규칙 발표$9월18일부터 시행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 등 비현금성 혜택 심사 대상에 포함영주권 신청서 I-485 개정도 예고…기존 양식 접수안돼 도널드 트럼

우버, 한국 ‘배달의 민족’ 품는다
우버, 한국 ‘배달의 민족’ 품는다

모회사 ‘딜리버리’ 인수148억달러 초대형 규모 미국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한국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 형제들’의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인수를 추진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