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도 올 가을학기 등록생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
5일 하버드대는 올 가을학기 등록생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 가을학기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모든 학생들은 의학적 또는 종교적 이유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
유학생은 자국에서 백신을 맞기 어려운 경우 캠퍼스에 도착해 백신을 맞아야 한다.
하버드대에 앞서 프린스턴·예일·컬럼비아·코넬·유펜·브라운 등 대다수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올 가을학기 등록생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는 5일 현재 216개 대학에서 올 가을학기 등록생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