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엔하이픈 "데뷔 후 만난 낯선 세상, 마치 카니발 같았죠"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4-26 09:09:58

엔하이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데뷔 후에 낯선 세상으로 들어와 여러 감정을 느꼈지만 하나하나 극복하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제이크)

7인조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은 지난해 11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K팝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와 CJ ENM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 팬 투표로 결성돼 데뷔 때부터 글로벌 팬덤이 탄탄했다.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트로피를 4개나 들어 올렸다.

그러나 연습생과 가수의 경계선을 넘어 새롭게 내디딘 세상은 신기하면서도 혼란스러웠다. 데뷔 후 맞닥뜨린 세계는 마치 화려하고도 정신없는 '카니발' 같았다. 이들이 5개월 만에 내놓는 두 번째 앨범 제목이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로 지어진 이유다.

리더 정원은 26일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이 준비생과 아티스트 경계에 선 심정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데뷔한 후 느끼게 된 저희의 감정을 표현했다"며 "시작할 때부터 이를 갈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준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성훈은 "준비생 생활을 할 때 '데뷔하고 나면 이런 일이 있을 거고, 그럴 땐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 놓이니 그런 게 적용이 잘 안 되었다"고 데뷔 초반의 상황을 떠올렸다. 소속사 스태프들이 멤버들을 인터뷰해 앨범에 솔직한 이야기를 녹였다.

팝 록(Pop Rock) 장르의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는 이런 혼란의 상태를 로킹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 엔하이픈 결성 때부터 함께한 프로듀서 원더키드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작업에 참여했다.

"노래를 맨 처음 들었을 때 귀에 맴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가 새로운 세상에 입성하면서 정신없어하는 심리를 (가사가) 잘 담은 것 같아요."(제이)

앨범 전체의 느낌을 압축하는 첫 소절 "아름답고 황홀해"만 2시간 동안 녹음했다. 니키는 "(데뷔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에 비해서 3배는 힘든 것 같아서 연습 시간을 더 길게 잡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도취돼(Drunk) 몽롱해진(Dazed) 소년들의 모습을 한바탕 파티로 표현한 뮤직비디오는 시종 강렬한 이미지가 교차하고 멤버들의 퍼포먼스도 한층 힘이 넘친다. 제이크는 "성훈이 비를 맞으면서 독무하는 장면을 눈여겨봐 달라. 선우가 입수하는 장면도 인상적"이라고 귀띔했다.

 

주목받는 신인답게 신보를 둘러싼 반응도 심상치 않다. 새 앨범은 데뷔 앨범보다 15만 장이 늘어난 45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는 신인인데도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신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해요. 선주문량이 굉장히 놀라운 수치이긴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들뜨지 않고 본분에 집중하는 것이 저희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희승)

롤모델로는 회사 선배이기도 한 글로벌 톱스타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제이는 " BTS 선배님들의 성적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태도도 배우고 싶다"고 했고, 리더인 정원은 "'리더는 앞에서 끌고 가는 게 아니라 뒤에서 밀어주는 것'이라는 RM 선배님의 말씀이 너무 인상 깊어서 머릿속에 새기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팬데믹 시기에 데뷔해 올해 2월 단 한 번의 팬 미팅을 제외하면 팬들을 아직 현장에서 만나지 못했다.

정원은 "앞으로 상황이 좋아져서 오프라인 무대를 설 수 있을 때 엔진(팬클럽)분들이 직접 와서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힘줘 말했다.

 

제이는 "길거리에서 저희 노래가 많이 들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많은 분이 노래를 따라불러 주시면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연합뉴스>

엔하이픈 "데뷔 후 만난 낯선 세상, 마치 카니발 같았죠"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빌리프랩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뉴욕 등 한인업소·재외공관 공지확인 후 채널따라 톡 메시지로 카카오는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한인 생활정보 서비스 '지역소식' 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소식은 북미에 거주하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