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공립학교 학생 17만7,000명 중 98%가 2021-2022학년도에 대면수업을 선택했고, 그 외 4,006명은 온라인수업을 선택했다.
알 테일러 부교육감은 15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가을학기에 완전한 대면수업으로 돌아간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약 40%의 귀넷 학생들이 이번 학기에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 및 학부모는 지난 4월 4일까지 다음 학기에 대면수업을 할지 온라인 수업을 할지를 선택했다. 다음 학기에 온라인수업을 선택한 학생들 중 초등학생은 1,383명, 중학생은 1,076명, 고등학생은 1,547명이다.
다음 학년도에는 교사가 교실에서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동시에 진행하지 않는다. 귀넷교육청은 연방 코로나19 구제금을 이용해 온라인 수업을 담당할 교사를 따로 고용할 예정이다.
수업형식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은 스포츠와 교내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을 듣는 중고등학생들은 각 학교와 귀넷온라인캠퍼스(GOC)에 동시에 등록된다.
다음 학기의 온라인 수업은 라이브 수업과 개인과제(independent work)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사 및 일정에 제한이 있는 특수 과목 수업은 대면으로만 제공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