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하루 5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고요산혈증 위험 1.2배 증가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1-01-28 09:09:29

고요산혈증,위험,오래앉아있으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집콕’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집안에서 TV 시청ㆍ컴퓨터 작업 등을 하면서 앉아서 지내는 시간도 덩달아 늘었다. 그런데 하루에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5시간 이상이면 고(高)요산혈증이 생길 위험이 1.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좌식 생활시간은 8시간이 약간 넘었다.

 

남가은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1만6,535명(남 7,323명, 여 9,212명)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 결과, 국내 성인의 평균 혈중 요산 농도는 남성이 6.0㎎/dL로, 여성(4.4㎎/dL)보다 높았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혈중 요산 농도가 7.0㎎/dL 이상(여성 6.0㎎/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으로 진단된다.

 

좌식 시간은 남성(8.2시간)이 여성(8.1시간)보다 약간 길었으며, 남녀 모두 하루의 3분의 1을 앉아서 지낸다. 유산소 신체활동은 남성(50.2%)이 여성(43.8%)보다 약간 높았다. 하루 좌식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성인의 고요산혈증 유병률은 12%(남 18.3%, 여 5.9%)였지만 5시간 이상인 성인에선 14.6%(남 22.1%, 여 6.8%)로 증가했다.

 

고요산혈증 유발과 관련한 여러 요인을 고려한 결과, 하루 좌식 시간이 5시간 이상이면 5시간 미만인 사람보다 고요산혈증 위험이 1.2배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긴 좌식 시간과 고요산혈증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좌식 생활이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 있을 것으로 남 교수팀은 추정했다. 인슐린 저항성이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인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 근거해서다.

 

남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고요산혈증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에 고요산혈증은 통풍ㆍ콩팥결석의 유발 요인이었지만 최근에는 혈중 요산 농도와 심혈관 질환ㆍ대사증후군 연관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건강한 중년 남성에서 높은 혈중 요산 농도가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의 중요한 요인임을 밝힌 연구 결과도 나왔다.

 

요산은 푸린(DNA 구성 물질)의 최종 대사 산물이다. 혈중 요산의 70%는 내인성 푸린 대사에 의해 30%는 음식으로 섭취한 푸린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요산은 콩팥을 통해 배설된다.

 

고요산혈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혈중 중성지방ㆍ크레아티닌 농도ㆍ음주ㆍ식습관 등이 알려졌다.

 

한편 성인의 하루 좌식 시간이 10시간 이상이면 좌식 시간이 1시간 미만인 사람보다 모든 종류의 사망률이 34%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C Land 부동산, 뉴저지 포트리 중심부로 오피스 확장 이전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주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