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ICE 요원에 ‘전기충격 장갑’ 까지 지급

미국뉴스 | 사회 | 2026-08-12 14:10:28

ICE, 전기충격장갑, 현장요원, DHS, AP. 물리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P “ICE, 내년 3월까지 지급 계획”

인권단체 “이미 과도한 물리력…위험”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전기충격 장갑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AP가 전했다.

AP는 10일 국토안보부(DHS) 공고 내용을 근거로 “ICE가 내년 3월까지 현장요원들에게 지급할 전기충격 장갑 수천 개를 구매하기 위해 최대 2,000만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DHS는 이번 보도와 관련 AP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현재 전기충격 장갑은 텍사스 소재 컴플라이언트  테크놀로지스사에 의해 제조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교도소와 경찰에서만 사용돼 왔다.

컴플라이언트사 역시 AP 질문에 응하지 않고 있다.

다만 제조사 메뉴얼에 따르면 전기충격 장갑은  평소에는 일반 경찰용 장갑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스위치를 누르면 전기충격 기능이 활성화된다.

또 어린이나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외에도 전기충격 장갑을 사용하는 요원은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2년마다 재인증을 받을 것도 규정돼 있다.

AP는 ICE 요원들이 체포에 저항하는 사람을 차량이나 주택에서 끌어내거나 구금시설에 수용 이송하는 과정에서 이 장갑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권단체들은 ICE의 전기충격 장갑 구매 계획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전미시민자유연맹 측은 “ICE 요원들이 이미 과도한 물리력 사용과 이에  따른 책임성 부족 문제로 비판받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전기충격 장치까지 지급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이 장비가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면서 ICE계획을 지지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그러나 이들 지지자들도 “엄격한 사용 규정과 충분한 교육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다른 장비와 마찬가지로 일부 요원들이 장치를 오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인정했다.

이필립 기자 

 

올해 2월 초 미네소타에서 거리 단속 중인 ICE 요원들.<연합>
올해 2월 초 미네소타에서 거리 단속 중인 ICE 요원들.<연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캅 카운티 식스플래그 롤러코스터 사고…1명 사망∙ 다수 부상
캅 카운티 식스플래그 롤러코스터 사고…1명 사망∙ 다수 부상

12일 저녁...’ 골리앗’운행 중단탑승객들 걸어서 긴급 대피 캅 카운티 소재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에서 롤러코스터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캅 카운티 경찰은

트럼프, J-1(교환방문) 비자 남용 조사
트럼프, J-1(교환방문) 비자 남용 조사

하버드·예일·MIT 등 9개대 “미국인 연구자 임금 저하 “미국인 연구자 임금 저하연구비 부당 사용 의혹” 연방 노동부, 소환장 발부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의 주요 대학

펜실베이니아주 9명 사망 총격사건, 할아버지가 범인"
펜실베이니아주 9명 사망 총격사건, 할아버지가 범인"

숨진 유아 아버지 등 인터뷰서 밝혀…경찰은 사망한 범인·피해자 신원 비공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8명이 사망한 집단총격 사건의 범인이 할아버지였다고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이 밝혀 미

미 여권 쉽고 빠르게… 1주일이면 받는다
미 여권 쉽고 빠르게… 1주일이면 받는다

내년부터 첫 신청 ‘온라인’ 종이서류·방문 절차 없애 갱신 신청 6일 후 발급도 2028년엔 디자인도 변경 미국 여권을 처음 신청하는 사람도 내년부터 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명문대도 전공 따라 연봉 ‘천차만별’
명문대도 전공 따라 연봉 ‘천차만별’

듀크대 수학과 전국 최고UCLA·포모나 컴퓨터 상위 예술·인문학 계열은 낮아   미국에서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냐 못지않게 무엇을 전공했느냐가 졸업 후 소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집 사기도, 팔기도 겁난다”… 고금리 덫에 갇힌 주택시장
“집 사기도, 팔기도 겁난다”… 고금리 덫에 갇힌 주택시장

30년 고정금리 7.5%대… 3년 만에 최고 수준  모기지 금리가 계속 고공행진을 하면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주택가격이 전국 최고

소셜번호 도용 피해 구제 쉬워진다… ‘원스탑’ 지원
소셜번호 도용 피해 구제 쉬워진다… ‘원스탑’ 지원

트럼프, 7일 관련법 서명해결까지 상황 추적·조정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도용 피해자가 연방 사회보장국(SSA)에서 사건 해결까지 전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널드 트럼

“디즈니, 한국 영상압축 기술 훔쳤다”

한국 국책기관·경희대 등 디즈니·훌루에 대형 소송 한국의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들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를 상대로 영상 스트리밍 기술 관련 특허침해 소송을 연방 법원에

스타벅스, 치폴레 삼키나… ‘초대형 빅딜’ 추진설
스타벅스, 치폴레 삼키나… ‘초대형 빅딜’ 추진설

수개월간 인수방안 검토 외식업계 최대 M&A 주목 두 회사 매출 500억달러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대표적인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 인수를 검

미국인 10명 중 8명 “고물가 트럼프 책임”

이터·입소스 여론조사공화 지지층도 64% 동의 68%는 인플레 대응 불만선거 전 경제민심 악화 미국인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물가 상승에 책임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