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샌디 스프링스 경찰은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2살 영아 팰론 프리드리(Fallon Fridley)의 폭력으로 인한 사망 사건으로 베이비시터의 남자친구인 제프리 마이어스(Jeffrey Meyers, 28)를 추가적으로 체포했다.
아이의 베이비시터였던 커스티 플로드(Kirstie Flood, 29)는 영아 사망 사건의 살인 및 가중폭력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남자친구 마이어스는 2급 살인 혐의와 아동 학대 혐의로 구금됐다.
지난 12월 9일 샌디 스프링스의 아파트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된 아이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플로드는 이틀 후에 체포되었는데, 그는 처음에 아이가 공원의 미끄럼틀에 부딪혀 머리를 다쳤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보모가 돌보는 동안 아이가 두개골 골절, 간, 비장 및 결장의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플로드의 휴대전화를 조사한 결과 ‘아동 학대를 즐기는 유형’, ‘아동을 때리고 싶은 충동’ 등과 같은 인터넷 검색을 한 것을 발견했다.
플로드는 지난 8월부터 아이의 풀타임 베이비시터로 일했다. 그는 수년 동안 아이 부모와 친구로 지냈다.
아이의 엄마 갠트(Gantt)는 “팰론은 내 삶의 빛이고 사랑이었다. 악마가 수년 동안 내 눈 앞에 있었지만 모르고 있었다”라고 채널2뉴스에 전했다.
경찰은 27일 마이어스에 대한 기소 결정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플로드가 아이의 부상을 경찰에 신고했을 때, 마이어스가 함께 있었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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