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및 주 공공서비스 위원을 선출하는 결선투표가 5일 조지아주 전역에서 실시된다.
공화당의 현역인 데이빗 퍼듀, 켈리 뢰플러 의원에 민주당의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이번 결선은 5일 오전 7시에 시작돼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7시까지 투표장에 도착해 대기줄에 섰다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조기투표와 달리 선거 당일 투표는 유권자의 거주지 지정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자신의 투표소는 유권자 등록증에 명시돼 있으며, 주 내무부 ‘마이 보터 페이지’(My Voter Page)를 접속하거나 카운티 선관위 사무소와 접촉해 찾을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선거업무 종사자가 신분증 확인 후 등록 여부, 올바른 투표소 여부를 확인해준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카운티 선관위 웹사이트 혹은 주정부 선관위 페이지(www.mvp.sos.ga.gov)를 접속해 찾아볼 수 있다.
부재자 투표용지를 아직 발송하지 않은 유권자는 각 카운티 선관위 사무실 혹은 곳곳에 설치된 드롭박스함에 오후 7시까지 제출 혹은 투입해야 한다.
투표용지에는 지난 11월과 달리 연방상원의원 두 석, 조지아주 공공서비스위원 1석 등 세 자리에 대한 투표만을 하도록 돼있어 간편하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