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주 가운데 가장 인심이 좋은 주는 어디일까?
온라인 금융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기부금, 봉사시간 등을 평가해 매긴 자선활동 순위에서 1위는 유타, 2위는 미네소타, 3위는 메릴랜드가 차지했다.
자선구호재단(CAF)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기부를 한 나라로 2019년 4,490억 달러가 넘는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 69%가 개인 기부금이다.
또한 미국에서 7,7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봉사시간은 연간 69억 시간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670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시간은 줄었으나 기부금은 오히려 전년대비 16% 늘어났다.
기부금은 1인당 300달러까지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는 단체로는 로터리재단, 동물구호단체인 애니멀웰페어연구소, 향군단체인 피셔하우스재단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