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보고서 조지아주 경고
2주 전 47위에서 현재 26위↓
선벨트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추세가 심각한 가운데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 포스(TF)가 조지아주의 확진자 및 입원자 증가에 따른 사망자 폭증을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작성된 백악관 TF의 보고서는 “조지아주는 확진자와 입원자가 늘어나며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지역 확산세를 진정시키고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조지아주는 10개 카운티 가운데 9개 이상이 높은 확산률을 보이고 있으며, 159개 카운티 가운데 83%가 적색지역(red zone)으로 변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 확진자 수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딱 중간 수준인 26위를 보였으며, 검사자 양성반응 비율은 18위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전의 확진자 수 47위, 지난 주의 41위에서 큰 폭으로 순위가 떨어진 것이다.
조지아주는 또한 100병상당 코로나19 감염 신규 입원자 비율은 전국에서 12번째로 높은 주이다.
백악관 보고서는 북부 평원지역, 상위 중서부지역, 내륙지역, 록키마운티 지역 등은 계속 개선되고 있지만 양 해안지역, 선벨트지역, 그리고 테네시, 오하이오, 인디애나주 등은 상당히 악화됐다”며 “미국 인구의 80%가 살고 있는 주들의 확산이 현재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과 조지아주에서 코로나19 입원자 수는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백악관 보고서는 국민들에게 “병원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씻기, 가족을 넘어선 군중집회와 모임 참여 금지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고서는 또한 시니어와 질환자들은 마스크 착용 없이 공공장소에 가지 말아야 하묘, 식품과 의약품은 배달시키라고 권했다. 40세 이하의 국민들도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만났다면 감염된 자처럼 행동해야 함을 또한 상기시켰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위험할 수 있음을 유의해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격리시키라”고 권면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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