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루 확진자 6,242명 신기록
주지사, 귀넷 보건국장 유의 당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조지아에 초비상이 걸렸다. 22일 조지아는 일일확진자수 6,242명의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전 신기록은 18일의 6,144명이었다.
이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귀넷, 록데일, 뉴턴카운티의 보건국장인 오드리 아로나 박사가 조지안들에게 크리스마스 연휴 전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의 당부에 나섰다.
켐프는 이날 에모리대 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 재확산세에 입원자수가 늘어 병상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병원을 돕기 위해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GWCC)를 재오픈 하겠다. GWCC는 다음주부터 환자를 수용하고 최소 1월 말까지 오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많은 조지안들이 연휴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능한 한 연휴 모임을 소수의 인원과 갖거나 가상으로 갖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오드리 아로나 박사도 크리스마스 연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경고에 함께했다.
아로나 박사는 “백신이 지난주 세 카운티에 도착했지만, 주민들은 계속해서 코로나 관련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 연휴 중 몸이 좋지 않다면 모든 계획을 취소해 달라”고 권고했다. 또 “백신이 의료진에게 우선 배포되며 사람들이 바이러스 경계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은 게임 체인저지만 일반 대중에게 제공되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 사람들이 백신 공급 및 접종을 기다리는 동안 예방 수칙을 따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지아 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거침없이 번지고 있다. 21일 기준 귀넷에선 지난 2주간 6,40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 이래 귀넷의 누적확진자는 45,864명, 누적사망자는 539명, 입원자는 3,536명이다. 또 조지아에선 지난 2주간 총 6만4,4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 이래 조지아의 누적확진자는 51만2,699명, 누적사망자는 9,453명, 입원자는 7,055명이다.
특히 올해 많은 휴일 후 코로나19 사례는 급증세를 보였다. 가장 최근의 휴일로는 추수감사절이 있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연휴 중 당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인 ▲사회적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정부 지침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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